관체험죽음연습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입관) 체험, 특별한 죽음연습 예술의 전당의 '죽음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전시회에 갔다가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관체험'이 바로 그것이다.'관체험'이란 엄밀한 의미로는 '입관체험'이다.즉, 관 안에 들어가 누워서 뚜껑을 덮고 죽었을 때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나는 관체험은 커녕, 관조차 처음 보았다.지금까지 한번도 '관'을 본 적이 없고, 죽음을 맞은 분을 가까이에서 본 적도 없다.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관에 들어가 누워있는 기분이 어떤지 경험해 보기 위해 관안에 들어갔다.뚜껑을 덮으니, 안이 너무 깜깜하다.무엇보다 관의 폭이 좁아서 답답하다.양팔을 옆에 바짝 붙이고 있기에도 좁고, 가슴에 팔을 올려놓는 것도 너무 갑갑하다.게다가 작은 내 키에는 스텐다드한 크기의 관은 너무 길다.이 관보다는 짧고 폭이 넓은 관이 좋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