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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나팔꽃 피는 과정 ​​이 나팔꽃은 현재 내 침실 창가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다.지난해부터 나팔꽃을 기르고 있는데, 창에 쳐 놓은 갈대발을 넝쿨을 이루며 덮어 시원한 느낌을 주어 즐겁다.게다가 꽃을 피워 여름내내 행복감을 선사해 주고 있다.무엇보다 좋은 건 1년생 나팔꽃은 가을에는 씨를 남기고 모두 죽어서 사계절 내내 신경쓰며 돌보지 않아도 되니 힘들지도 않다. 넝쿨을 이루며, 한없이 위로 올라가던 나팔꽃이 7월로 들어서자 한송이 두송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하트모양의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이 나팔꽃은 애기나팔꽃이다.파란색 꽃을 피우는데, 꽃이 작다.​​요즘은 아침마다 두송이, 세송이 반갑게 꽃을 피운다.나팔꽃들은 어찌나 아침 일찍 피고 금방 지는지, 꽃을 보기 위해서라면 일찍 일어나야 하는 단점이 있다.어제는 오랜만에 나팔.. 더보기
나팔꽃 넝쿨 지지대 만들기 ​​이 작고 귀여운 초록잎들은 나팔꽃잎들이다.약 1달 전 쯤, 화분에 뿌린 나팔꽃들이 싹을 띄워 바쁘게 넝쿨을 만들고 있다. ​이 갈대발이 쳐져 있는 창은 내 침실 창문이다.서쪽을 향하고 있는 창은 여름에는 오후 햇살이 강해, 갈대발을 쳐놓았다.올해는 이 창 아래서 나팔꽃을 키우기로 했다.하늘풀님은 나팔꽃 넝쿨이 갈대발을 잡을 수 있도록 세탁소 옷걸이를 화분에 박아주었다.나는 나팔꽃들이 좀더 넓게 베란다를 덮을 수 있도록 지지대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나는 모아놓은 끈들을 무작위로 꺼냈다.​그러고는 얼기설기 끈을 엮어서 간단하게 지지대를 완성했다.​베란다 옆 창틀에 집개로 끈을 고정시켰다.​나팔꽃의 넝쿨은 무겁지 않아서 지지대가 튼튼하지 않아도 된다.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나팔꽃넝쿨이 매달릴 수 있을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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