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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오뎅탕

떡오뎅탕,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요리 ​요즘처럼 엄동설안 겨울날은 떡오뎅탕이 맛나다.​특히, 한살림 오뎅들은 오뎅탕 재료로 참 맛있다.넙적한 명태어묵과 둥근긴어묵 모두 곁들여 끓이는 것이 좋다. ​오뎅탕에 빼놓을 수 없는 건 무!금방 끓일 거라면, 무를 너무 두껍게 썰지 않고 약간 도톰하게 빗어준다.먼저 무를 냄비에 담고 준비해놓은 채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그 사이 어묵을 꼬치에 꽂는다.나는 대나무로 된 나무젓가락에 넙적한 오뎅을 꼭꼭 접어서 꽂는다.나는 오뎅 꽂는 건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꽂는 모습을 보면서 배웠다.여러겹으로 접어서 방향을 바꿔가면서 꼭꼭 꽂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오뎅을 꽂아봐야겠다!' 결심하고 따라해 보았는데, 오뎅이 너무 퉁퉁 불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요리되었다. ​둥근긴어묵은 꼬치에 꽂지 않고 그냥 첨벙 .. 더보기
비오는날, 맛있는 떡오뎅탕 오후에 볼일이 있어서 우산을 받쳐들고 한참을 비속에 있다가 돌아오니, 몸은 더 없이 춥고 을씨년스럽다.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다.이럴 때는 '오뎅탕'이 좋겠다.거기에 떡이 들어간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나는 젖은 옷을 벗기가 무섭게 오뎅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마침 오뎅과 떡, 미리 끓여놓은 채수와 무까지, 오뎅탕을 끓일 재료들이 모두 다 준비되어 있었다.채수에 무를 뚜벅뚜벅 썰어서 먼저 불위에 올려놓고 끓이기 시작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떡볶이떡을 넣었다.마침 냉동실에 있었던 한살림 현미 떡볶이떡을 녹히지 않은 채로 무가 끓고 있는 국물에 첨벙 넣었다.이렇게 냉동된 떡을 바로 사용할 때는 무가 끓기 시작할 때 넣고, 얼지 않은 부드러운 떡일 경우에는 퍼지지 않도록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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