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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로낭

로크로낭(Locronan)의 성로낭성당(l'église Saint-Ronan) ​​이 고풍스런 건물은 프랑스 로크로낭(Locronan)의 성로낭성당(l'église Saint-Ronan) 성당이다.이 성당은 1424년~1480년 동안 브르타뉴 공작에 의해 만들어졌다.​로크로낭은 마을도 작고 성로낭성당도 작은 규모이지만, 성당의 건물과 그 내부의 장식이 어떤 규모의 성당보다 아름답다.특히, 이 성당은 옛날 '나타사킨스키'가 나온 영화 '테스'에서 성당씬을 찍은 장소로도 유명하다.​마침, 로크로낭에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은 늦가을이었다.그래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성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실제로 이렇게 푸른 하늘을 브르타뉴에서 가을에 볼 수 있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성로낭성당 뒷편으로는 묘지가 존재한다.이쪽 지역의 전형적인 '앙클로파루와씨' 형태의.. 더보기
트로메니(Troménie), 로크로낭(Locronan)의 종교행렬 프랑스에서 고풍스럽기로 명성이 자자한 로크로낭(Locronan)에 갔을 때는 마침 유명한 종교행렬인 '라 그랑드 트로메니'(La Grande Troménie, 큰 행렬)라고 불리는 종교행사를 며칠 앞 둔 어느날이었다.로크로낭에서는 다른 브르타뉴의 많은 도시에서 여름마다 행하는 '파르동'(Pardon, 참회)이라는 종교행사가 열린다.파르동 종교 축제에서는 사람들이 성당의 성물들과 휘장들을 들고 줄을 지어 행진하는 것이 하일라이트이다.그런데 이런 파르동 축제 중에서도 로크로낭에서 벌이는 트로메니는 프랑스 안에서도 유명한 행사이다. 로크로낭에서는 6년에 한번씩은 '라 그랑드 트로메니'라는, 12km에 달하는 거리를 성물들을 들고 행진을 한다.그 사이에는 '라 쁘띠뜨 트로메니'(La Petite Troménie..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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