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

시애틀 추장 시애틀 추장저자수잔 제퍼스 지음출판사한마당 | 2013-06-20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일 뿐."...글쓴이 평점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은 곳곳에서 의미있게 거론되는 유명한 글이다.자기 조상의 땅으로부터 내쫓기면서 그들이 백인에게 들려주는 문명에 대한 경고는 오늘날도 여전히 생각해볼만 하다. 그 연설문이 아이들이 읽을 만하게 편집되어 그림책으로 나와 있었다.원문의 내용을 잘 살렸고, 그림도 멋지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면 좋을 책이다. Susan Jeffers, Frist published in the United States by Dial books for Young Readers, under the title BROTHER EAGLE, SISTEER .. 더보기
미셀 투르니에의 '짧은 글 긴 침묵' 짧은 글 긴 침묵저자미셸 투르니에 지음출판사현대문학 | 2004-04-17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미셸 투르니에의 산문집 [짧은 글, 긴 침묵]은 철학적 신학적 ...글쓴이 평점 미셀 투르니에의 문학적 상상력에 감동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한때 살았던 프랑스의 Midi 지방을 떠올렸고, 덧창을 설컹이며 불던 미스트랄을 생각했다.그러면서 정말 오랜만에 그곳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투르니에가 살고 있다는 공동묘지 옆 사제관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조깅을 했던 북불에서의 근처 공동묘지 주변을 떠올렸다.부슬부슬 비가 뿌려지는 날도 참으로 꿋꿋이 달리곤 했던, 공동묘지 둘레를 다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정말 돌아와 처음이다. 늘 달리면서 지나다녀 그 주변 길들은 다른 어.. 더보기
할머니의 조각보 할머니의 조각보저자패트리샤 폴라코 지음출판사미래아이 | 2003-01-24 출간카테고리유아책소개가족 간의 사랑과 전통 그리고 역사가 담긴 조각보 이 책은 러시...글쓴이 평점 페트리샤 폴라코의 는 재활용정신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낡은 머리수건과 앞치마, 작아진 원피스 등을 이용해 만든 조각보는 대를 이어, 중요한 순간마다 귀중하게 쓰인다. 생활 속에서 그저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 중요하게 쓰인다면, 추억이 오래오래 간직되어 좋지 않을까. 페리리샤 폴라코의 작품은 그림과 글 모두, 너무 감동적이다. 더보기
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웨이저자줄리아 카메론 지음출판사경당 | 2012-05-10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창조성을 일깨우고 삶을 변화시킨 이 시...글쓴이 평점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오래 전에 그만둔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잊고 있던 꿈들을 생각했다.무언가 다시 꿈꾸어도 될 것 같은, 그런 희망을 퍼올리게 하는 책이다.자기 인생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더보기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저자진 화이트하우스 피터슨 지음출판사웅진주니어 | 2011-12-15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장애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청각 ...글쓴이 평점 장애는 부족하고, 불편한 것이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모두 각기 다름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느끼고, 표현하며 산다는 걸, 잔잔하면서도 호소력있게 전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바꿔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Jeanne Whitehouse Peterson, I Have a Sister - My Sister is Deaf . 1977. 더보기
플러그를 뽑은 사람들 플러그를 뽑은 사람들저자스코트 새비지 엮음 지음출판사나무심는사람 | 2001-12-1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자동차, TV, 컴퓨터를 쫓아내라. 생활의 편리? 천만에, 그로...글쓴이 평점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살고 있는 방식을 꿋꿋하게 거부하면서 생태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감동하면서 읽었다.하지만 이 글을 쓴 사람들이 모두 공동체 생활을 하는 종교인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거리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우리들도 할 수 있겠구나', 아니면 '나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이들은 종교인이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 거고, 난 할 수 없어!'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하지는 않을까?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말 다시 한번 내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더보기
인종이야기를 해볼까? 인종 이야기를 해볼까?(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14)저자줄리어스 레스터 지음출판사사계절출판사 | 2007-07-12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나는 이제 내 살갗을 버어 버릴 테야.너도 네 살갗을 벗지 않을...글쓴이 평점 인종 간의 평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줄리어스 레스터는 동화 소재로 많이 다루는 것이 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 그림도 그의 생각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레스터의 도 엄청 감동적이었는데, 이 책도 참 좋다.그의 다른 책들이 보고 싶다. 더보기
거다 러너의 '왜, 여성사인가' 왜 여성사인가저자거다 러너 지음출판사푸른역사 | 2006-05-3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이 책은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타자'로 구성되었던 여성의 눈...글쓴이 평점 2차대전 후, 유대인 여성으로서 미국에 정착하면서 주변인으로 취급받았던 작가의 실존적 고민들이 매우 돋보이는 여성학 책이다.개인의 구체적인 경험과 집단의 경험, 또 그것이 역사와 만나는 지점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한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