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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선도 연맹

국선도 예찬 <이제 죽지 않겠구나...> 내가 국선도를 하게 된 것은 갑상선과 유방암, 두 가지 암수술을 하고 갑상선 암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옥소치료를 세 번 받고 3년이 흐른 시점이었다.30일간 철저한 요오드 제한식을 하고 방사성 물질인 알약처럼 생긴 옥소를 삼키면, 몸 속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전이된 갑상선 암조직을 파괴시킨다는 것이 그 치료원리다.요오드 제한식도, 옥소를 삼키는 것도 모두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무엇보다 옥소치료는 몸 속에서 핵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이 물질이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키는 만큼 다른 장기들도 영향을 주어, 매우 약하게 하는 듯 했다.옥소치료를 받고 나면, 소화도 잘 안되고, 힘도 없고... 모든 면에서 기운없는 상태가 약 3개월은 지속되는 것 같다.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이제 좀 기운이 나네.... 더보기
국선도 행공 연습 지난 여름부터 7시 수련 도우님들과 수련후 약 10분간 이렇게 행공 연습을 하고 있다. 물론, 나는 7시 수련을 자주 못가 몇 번 못했고 이마저도 차를 준비한다는 핑게로 거의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날은 갑자기 도우님들의 수련모습을 사진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행공을 하다말고 벌떡 일어나 사진도 찍고 동영상 촬영도 했다. 도우님들이 모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참 잘하신다. 정말 열심이시다. 자세가 특히 바른 도우님들을 주목해서 몇 장, 찰칵! 찰칵! 나는 이 날도 촬영을 마치고는 바로 차를 준비하러 나갔는데, 수련 분위기를 해치며, 부산을 떨며 돌아다니는 나를 차를 준다며 고마워하시는 도우님들이 도리어 고맙다.건강을 위해 국선도수련이 좋지만, 수련장에서 뵙는 도우님들도 참 좋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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