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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요리

쑥수제비, 봄철 향긋하고 맛있는 쑥요리 하늘풀님이 쑥을 쫑쫑 썰어 넣고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쑥수제비를 만들어 주었다.쑥만큼 봄을 느끼기 좋은 야채가 또 있을까?우리는 봄마다 쑥을 주문해 쑥요리를 꼭 몇 번은 해먹는데, 그 중 하나가 쑥수제비이다.이번 봄에도 하늘풀님이 직접 쑥을 넣고 밀가루를 반죽해 수제비를 끓였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벌써 반죽을 다 마치고 수제비를 뜨고 있는 중이었다.나는 그녀를 도울 생각은 하지 않고, 수제비를 뜨는 하늘풀님 옆에 바짝 붙어서 사진을 찍으며 부산을 떨었다.^^하늘풀님은 수제비 국물로는 야채들을 넣고 끓인 채수를 이용했다.채수에 들어간 재료 중,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쫑쫑 썰어서 수제비 국물에 곁들였다.이날은 다른 야채는 넣지 않고 표고와 다시마, 마늘만 넣은 간단하면서 깔끔한 수제비를.. 더보기
감자 쑥수제비 만들기 며칠 전 점심으로 해먹은 쑥수제비이다.먼저 살짝 데쳐놓은 쑥을 믹서에 갈아서 밀가루 반죽을 만든다.미리 준비해 놓은 채수에 감자를 두툼하게 뚜벅뚜벅 썰어서 넣고 처음부터 끓인다.이렇게 두툼하게 감자를 썰어서 처음부터 끓여야 부서지지 않으면서 두꺼워 식감도 좋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는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제비를 뜰 차례다. 처음과 나중에 뜬 수제비가 차이가 너무 나지 않게 빨리빨리 떠주는 것이 관건이다.바쁘게 수제비를 뜨는 하늘풀님 옆에서 도와주지 않고 나는 사진을 찍는다며 게으름을 피웠다.ㅋㅋ 이제 수제비가 익는 걸 기다릴 차례...족히 10분 정도는 더 끓여야 한다. 수제비마저 다 익었다고 판단될 때, 서걱서걱 썬 깻잎을 넣었다.이번 수제비에는 깻잎도 넣어보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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