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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

낙엽을 이용한 만들기(유치원 아이들 그림)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초록마을 유기농 슈퍼를 들리려면, 꼭 지나치게 되는 유치원이 있다. 이곳 유치원을 지나면서 발견한 아이들 그림들! 이 유치원은 아이들과 작업한 것들을 철망으로 된 울타리에 전시를 할 때가 많다.지난번에도 가을 그림을 그린 것들을 본 적이 있는데,오늘은 낙엽을 이용해 얼굴을 그린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 걸려 있었다.무엇보다 표정도, 생김새도 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나온다.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늘 계절을 더 빨리, 떠 깊게 느끼게 된다.낙엽들을 가지고 이렇게 재미난 걸 만들 수 있다니... 아이들의 그림은 늘 잊고 있었던 동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날이 맑다. 더보기
프랑스 아이들 그림, 브르타뉴의 상징들 돌-드-브르타뉴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길을 걷다가 시내 입구에서 아이들이 그린 브르타뉴의 상징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았다.로타리 중앙 화단 안에 줄을 걸어 매달아 놓은 이 그림들을 보러 나는 대로 안으로 뚜벅뚜벅 걸어갔다. 아래는 3원소를 상징하는 캘트족의 전통 문양! 아이들은 구름과 바다(물고기)도 잊지 않았다.한 어린이는 말도 그려 놓았다.그런데 브르타뉴에도 말이 유명한가? 그건 잘 모르겠다. 아래 가장 오른쪽은 브르타뉴의 깃발이다.깃발 안에 쫑쫑 꽃처럼 보이는 건 '담비'를 상징한다.'담비'는 전통적으로 브르타뉴의 상징 동물로, 그 옆에 그려진 깃발에도 담비문양이 그려져 있다. 나는 아이들의 서툰 솜씨의 그림을 좋아한다.서툴지만, 꾸미지 않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른들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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