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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그림

아이들이 그린 '똥' 그림 수원에 있는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에서는 매년 를 벌인다고 한다. 얼마 전 해우재를 방문했다가 그곳에 전시된 수상작품들을 보았다. 아이들의 귀엽고 재밌는 똥 그림들이 너무 많다.무엇보다 이 그림 속에는 똥을 더럽고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꽃을 피우고 생명을 키우는 고마운 존재로 표현한 그림들이 정말 많다는 것에 놀랐다.보통 아이들은 똥을 정말 싫어하는데, 해우재에서 이벤트를 담당하는 교사들을 통해 똥의 가치를 아이들이 새롭게 배워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런 교육을 통해, 생명의 순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아이들은 더욱 생태적인 존재로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해우재의 한 벽에는 아이들이 타일에 그린 똥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이 그림들 속에 그려진 귀여운 아이들의 똥그림과 그들이 써놓.. 더보기
아이들의 코끼리 그림 지난번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 갔다가 본 아이들이 그린 코끼리 그림들이다.이날 열리고 있던 전시회 중에는 코리끼와 관련한 것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고 란 제목의 이벤트 역시, 코끼리를 테마로 하고 있었다.이 이벤트는 지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코끼리를 오감으로 이해하는 체험이 결합된 것이었다.꼬끼리 몸처럼 만든 설치 예술품 안으로 들어가는, 마치 코끼리의 몸속에서 그의 냄새와 소리를 체험해 보는 것은 내게도 아주 재밌었다. 더욱이 서울대공원에 있는 '사쿠라'라는 나이 많은 코끼리와 관련한 이벤트는 매우 의미있어 보인다.가 아이들게 제시된 질문이다.이 질문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도록 했다. 아이들이 사쿠라를 집으로 보내자는 의견에 공감을 표현하고 사.. 더보기
가을이 왔어요! (유치원 아이들 그림) 우리 동네 한 유치원 앞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이다. 이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인 것 같다.담장 가득 알록달록 아이들의 그림으로 가득 찼다.삐뚤삐뚤 서툴게 모양을 잡고 색칠을 한 아이들의 그림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다.미술시간에 잠자리를 만들었나보다.많은 그림 속엔 아이들이 만들었을 거라고 판단되는 잠자리가 붙어 있었다. 나무도 새빨갛게 단풍이 들었다.아이들 그림 속엔 이미 가을이 깊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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