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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공원

안양파빌리온, 밤풍경 이 건물은 유명한 포루투칼의 건축가, '알바로시자'가 설계한 건물이다. 오랫동안 그의 이름을 따서 알바로시자홀로 불리며,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다.그러나 지난해부터 공공예술 도서관으로 새롭게 꾸며, '안양파빌리온'이고 이름까지 바뀌었다. 이 건물은 하늘에서 보면 조개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바로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한 이 산자락 계곡에는 지금은 멸종되었지만, 옛날에는 산조개가 많이 잡히는 곳이었다고 한다.그 산조개 모양으로 지붕을 얹었다고 하니, 참 특별해 보인다.지난번에 갔을 때는 야간행사를 위해서였고, 그런 덕에 안양파빌리온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밤에 보니, 더 멋지다.조명과 아주 잘 어우어진 모습이다.특히, 이 건축가는 실내 조명을 매우 신경썼다고 한다.천정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간접 조명의 은.. 더보기
안양예술공원 안 '간판없는 맛있는 집' 지난번 친구들과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식사를 했던 식당이다. 간판을 달지 않은 식당을 보기는 여기가 처음이다. 안양주민이 이 식당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한다고 친구가 내게 말했다.정말 소문대로 이 집의 음식은 맛깔스러웠다. 며칠 전 다시 '안양 파빌리온'을 찾은 날, 나는 하늘풀님을 데리고 이 식당엘 갔다. 그날도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홀은 이미 꽉~ 차서 우리는 신을 벗고 마루로 올라갔다.참고로 이 집은 뜰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하늘풀님을 위해,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전골류는 모두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 해서 우리는 함께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그리고 뭔가 서운하면, 나중에 해물파전을 시키자고 했는데...우와~@@바지락 칼국수 2인분이 이렇게 큰 양.. 더보기
삼성산 둘레길을 내려와 들른 식당 오늘은 밸리댄스를 함께하는 친구들과 삼성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이어지는 산자락을 따라 그늘이 잘 드리워져 있는 산길을 한참 걸었다.오늘 날씨가 엄청 덥다는데도 둘레길 걷기는 참 좋았다. 산허리를 도니, 멀리 삼막사가 보인다.늘 삼막사는 관악산 쪽에서 뒷쪽으로 올라가 이런 풍경은 처음보는 것이다.우~와! 삼막사가 저렇게 높은 데 있는 줄은 몰랐다. 빨리 오라는 친구들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나는 줌을 당겨, 삼막사 풍경을 찍었다.찍길 정말 잘했다.^^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와 식사를 한 곳! 간판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 이 식당을 모르면 안양 주민이 아니라고 한다.우리는 여기서 해물파전과 도토리묵, 김치찌게와 막걸리를 시켰다.가격도 괜찮고 맛은 더 좋다.너무 정신없이 먹느냐고 사진은 못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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