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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

하천가 산책로의 야자매트 이 야자매트는 한달 전 우리 동네 하천가에서 찍은 것이다. 등산을 하다가 산자락에 펼쳐진 야자매트들을 본 적이 있다. 아마도 이 매트를 하천가를 보수하는 데 쓸 모양이다. 지난 여름, 폭우로 엄청 많은 나무들이 쓰러지고 하천가의 땅도 휩쓸려 패어나갔다. 내 예상이 맞다. 며칠 뒤, 하천가에서 본 야자매트! 움푹 패인 땅을 잘 다진 뒤에 이 매트를 깔아놓았다. 이렇게 매트를 깔면, 물살에 흙이 패이는 걸 막아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것도 다른 장소에서 본 야자매트이다. 가을 내내 안양시에서는 하천가을 열심히 고쳤다. 쓰러진 나무를 베어내고 흙을 돋우고... 물가에는 돌을 쌓았다. 그리고 훼손된 산책로에는 야자매트를 깔았다. 하천을 지키겠다고 한 다양한 노력들 중에서 야자매트는 내 맘에 든다. 이런 .. 더보기
야자매트로 정비된 등산로들 ​​이것은 청계산에 깔려 있던 야자매트이다.요즘은 이렇게 등산로에 야자나무로 만든 매트를 많이 깔아놓는다.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길은 걷기도 좋지만, 스틱이나 등산객의 발길에 흙이 패이는 것도 막아주어 산림보호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것 같다.​청계산에는 제법 긴 길에 야자매트가 펼쳐져 있다.​나는 얼마전에 비가 내린 직후에 산에 오른 적이 있다.놀랍게도 그 산에는 야자매트가 거의 정상까지 펼쳐져 있었다. 비가 내린 뒤라 길이 미끄러울 것을 엄청 염려했는데, 야자매트 덕분에 전혀 미끄럽지 않고 편안한 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이 풍경은 수리산 자락에 조금 깔려 있는 야자매트 모습!많거나 적거나 조금이라도 야자매트를 깔아서 산길이 패이는 것을 막고 있다. 야자매트를 이용하는 우리로서는 좋지만, 몇 가지 질문이 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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