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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어린이' 어린이저자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출판사한솔수북 | 2008-10-10 출간카테고리유아책소개01. '어린이'라는 존재가 누구인지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글쓴이 평점 이 책이야말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읽어야 할 그림책이다. 우리가 어린이였을 당시를 어느새 잊어버린 어른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어린이였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낸다면, 훨씬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한장 한장을 채우고 있는 그림들도 너무 멋지고 아이들의 내면과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문장들도 매우 감동적이다.좀더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더보기
유행에 따라 A la mode(Jean Lecointre)Editions Thierry Magnuer, 2010 이 그림 동화의 발췌는 아래와 같다. 옛날, 옛날 산 너머 한 왕국이 있었는데, 이 왕국의 사람들은 유행을 쫓지않으면 엄청난 불안을 느끼는 고통을 겪고 있었다. 궁전에서는 아침마다 여왕이 컴퓨터에게 몹시 흥분하며 물었다.“가장 유행에 앞선 왕국에서 가장 유행에 앞선 사람은 누구냐?”“폐하, 유행에 가장 앞선 왕국에서 유행에 가장 앞선 사람은 당신입니다.”컴퓨터는 대답했다.그러면 여왕은 매우 안심하며 큰 숨을 쉬었고, 백성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수백년 동안 그렇게 살았다.한 유행이 끝나면, 새로운 유행이 뒤를 이었다. 한번은 식물적인 것에 열광한 적이 있었는데, 백성들 역시 모두 그들의 복장을 거기에 맞.. 더보기
프랑스의 자전거타는 아이들 브르타뉴, 렌의 게리내 산책로에 아이들은 자연만 배우러 오는 건 아니다.가끔 이곳은 아이들의 넓은 운동장으로도 변한다.특히, 어느날 만난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아이들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들이 익히고 있던 건 단순한 자전거 타기는 아니었다.자전거를 갖고 거리로 나갔을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을 배우고 그것에 맞게 자전거 타는 걸 훈련하고 있었다. 프랑스에서 자건거를 탈 때, 안전모 착용은 필수적이다.또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손신호를 의무적으로 해줘야 한다.기웃뚱, 기웃뚱 하면서 손신호를 하며 지나가는 아이들이 귀엽다.지금은 힘들겠지만, 곧 능숙하게 거리에서도 손 신호를 잘 하게 될 것이다. 이런 걸 배울 공간이 있다는 것도, 이런 걸 가르치는 수업이 있다는 것도 모두 부러워할 만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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