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징어 요리

오징어간장조림 ​​평소 오징어는 삶아서 숙회로 자주 해 먹는데, 오늘은 간장에 조려볼 생각이다.마침, 간장게장을 먹고 남은 간장이 있어서 오늘 오징어 간장조림에는 간장게장 간장을 이용했다.간이 잘 되어 있고 너무 짜지 않은 만큼, 다른 간은 더 하지 않고 물도 넎지 않았다.오징어는 큼지막하게 썰어서 조린 뒤 상에 낼 때, 좀더 얇게 썰 생각이다.그럼 훨신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오징어 맛을 즐길 수 있다.양념으로는 마늘과 파, 양파를 넣었다.양파는 설탕을 넣지 않는 대신, 단맛을 위해서 넣었는데 나쁘지 않다.​센불에 다각다각 볶다가 뚜껑을 덮고 중불로 낮춰 좀더 끓였다.중간중간 뚜껑을 열고 오징어에 간장 양념이 잘 베도록 뒤적여 주는 것도 잊지 말자!완성~계획한 대로 상에 내기 전에 가위로 오징어를 얇게 썰었다.젓가락과.. 더보기
오징어 산적 오징어 산적은 즐겨 해먹는 요리는 아니다. 그래도 특별한 날 달콤한 오징어 산적은 색다른 먹는 즐거움을 준다. 잘 손질된 오징어에 간장과 설탕, 참기름을 넣고 후라이팬에서 낮은 불로 조린다.원래 소스도 국물이 많지만 오징어에서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들이 모두 졸 때까지 잘 저어주면서 조려야 한다. 윤기가 자글자글 나고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면 완성이다.먹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통깨를 뿌려서 낸다. 더보기
오징어 숙회 오징어 숙회는 간편하면서도 재빨리 준비할 수 있는 요리 중 하나다. 오징어를 끓는 물에 삶기만 하면 되니까, 요리하기가 너무 쉽다.삶은 오징어는 초고주장이나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오징어는 삶아서 찬물에 헹구지 않고 뜨거운 채로 썰어서 먹는 게 맛이 좋다. 오징어 숙회와 파강회나 미나리 강회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나는 특별한 날이 아닐 때는 오징어만 삶아서 초고추장과 함께 낸다. 더보기
오징어 야채 초무침 호주에 사는 망고베어님은 외국인이다.이번에 한국에 놀러 왔다가 한 식당에서 오징어 야채 초무침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고 해서 그녀를 위해 오징어 야채 초무침을 해 주었다. 오징어는 삶아서 준비를 하고...양배추와 당근을 아주 가늘게 채썰고, 깻잎도 채썰어 곁들였다.식당에서는 깻잎이 안 나왔는데, 깻잎도 아주 잘 어울린다며 망고베어님의 칭찬을 들었다. 생양파와 파를 못 먹는 망고베어님을 위해서 양파와 파는 따로 접시에 냈다.초무침에는 아무래도 약간의 양파와 파가 들어가야 풍미를 더하는 것 같다. 큰 접시에 빙 둘러서 준비한 재료를 담고, 초고추장은 따로 내어 원하는 대로 자기 접시에 담아 무쳐 먹도록 했는데, 성공적인 컨셉이다.맛나게 모두 다~ 먹었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