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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한살림의 맛있는 빵들 한살림에서 나오는 빵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건 달콤한 소가 들어 있는 빵들이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흑미 블루베리 크림빵!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흑미빵이라 맛도 고소하다. 무엇보다 빵 사이에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 있다. 아래는 인증샷! 다음은 단팥빵! 역시 소가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탱글탱클 단팥이 씹혀 정말 맛있다. 더보기
의왕에서 먹은 맛난 생태탕 지난 주 토요일에는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함께 수련하다가 댁 가까이 도장이 생겨 그곳으로 옮긴 부부 도우님들이셨다. 프랑스에서 돌아와서고 7개월만이니, 그동안 못 뵌지 1년도 넘었던 것 같다.그날 그 분들은 의왕의 계원예대 근처에서 생태탕을 사주셨다. 롯데마트 건너편, 계원예대로 향하는 골목길 바로 입구에 이라고 커다랗게 써붙인 간판이 보인다.이날은 맛있는 생태탕에 정신이 팔려, 함께 나온 반찬들은 물론, 식당풍경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ㅠ생태탕 끓는 모습을 잊지 않고 찍은 것이 신기할 뿐이다.^^ 맛이 정말 좋다. 매운 걸 전혀 못 먹는 하늘풀님을 위해, 매운맛과 지리로 반반 주문했다. 사진 속 끓는 모습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더보기
맛있는 산채정식집, 산너울 우리 동네에 있는 '산너울'이라는 식당의 산채정식이다.지난달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나물, 생선, 부침, 찌개들이 골고루 나와서 참 좋다. 무엇보다 밥을 작은 쇠솥에 즉석으로 해서 내온다.호호 불어가며 먹는 따끈한 밥이 참 맛있다. 우리 집에선 교통이 불편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밥을 먹자면 이곳을 자주 간다.무엇보다 몇 년 째 이 곳을 드나들지만, 언제나 맛이 한결같이 그대로다.맛난 여러 가지 나물 반찬들과 전, 찌게들... 그리고 서비스하시는 분이 늘 손으로 썩썩 먹기좋게 발라주시는 가자미 구이...다들 너무 맛있다.아래 사진은 밥을 중심으로! 더보기
뭐니뭐니해도 자장면 앨범 속에 이런 사진이 있었는지 잊고 있었다.언제 찍어놓은 것일까?이건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은 자장면의 사진이다.난 자장면을 정말 좋아하지만, 암수술 이후 5년 동안 대여섯 번 먹었고 5년이 지난 뒤에는 몇 달에 한 번 정도 먹는다.내가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불량한' 음식은 자장면이다. 보고 있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언제 자장면을 먹으러 갈까? 더보기
위장이 많이 아플 때! 하늘풀님이 위장이 너무 아프면 식사는 이렇게 준비한다.흰 쌀밤에 양배추와 당근, 호박을 함께 쪄서 준다.그것으로 끝!호박은 양배추와 당근이 거의 다 익었을 무렵, 마지막에 넣는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용이다.한 끼나 두 끼 정도에서 끝내지 않으면 영양결핍이 될 것이다.요즘은 그래도 이렇게 식사를 차릴 만큼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휴~ 더보기
남은 김치로 김치전 부치기 김치가 끝을 향할 때쯤이면 나는 김치전을 부친다.김치국물도 버리기 아깝고 김치도 쉬어서 그냥 먹기가 안좋을 때!이렇게 두툼하게 여러 장 부쳐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곤 한다. 별달리 더 넣는 건 없다.그저 김치와 물과 밀가루...물 농도를 잘 조절해서 노릇노릇 구워야 쫄깃하다. 더보기
마늘 스파게티 마늘 스파게티는 만들기가 너무 쉽다.양파를 잘게 썰고, 마늘을 한 주먹 다져 함께 볶는다.소금 간은 그때 살짝 한다.거기에 삶은 면을 넣어 함께 볶는다.면은 통밀면이다.거기에 프로방스 허브를 뿌려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올리브절임과 함께 먹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또 아래처럼 도톰하고 넙적하게 썬 가지를 오븐에 구워 함께 내면가 된다.가지는 파스타와 참 잘어울리는 것 같다.식탁에 낼 때, 올리브유를 가지 위에 뿌리면 더 맛있다. 더보기
피카소 접시들 이 접시들은 아주 오래 전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사가지고 온 것이다.나는 이것들을 케잌이나 과일을 담을 때 쓰곤 했는데, 식기 세척기 물살에 지금은 그림이 엉망이 되어버렸다.ㅠㅠ 옛날에 찍어놓은 이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사진으로나마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런 물건을 볼 때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그래도 찬장에 그저 보관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엉망이 되도록 쓰는 것이 물건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사용하고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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