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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모락산

안양 아크로 타워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락산 수년 전, 꼭 8개월 간 운영했던 연구소 사무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락산 풍경이다.이 사무실은 안양 아크로타워 건물 안에 있었는데, 마침 남쪽에 위치한 덕분에 창을 통해 이렇게 멋진 모락산 풍경을 바라다 볼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여러 다양한 사정 때문에 이 사무실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그리고 지금은 이런 사무실조차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어딘가에 고정적으로 출퇴근한다는 건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사실 이 사무실 운영을 위해, 거의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갔는데, 이런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는 값으로 치룬 것으로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뭐든 배울 때는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인생 속에서도 그건 예외는 없었던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사무실 풍경.. 더보기
모락산 명함꽂이 지금은 엽서를 꽂아 놓았지만, 원래는 명함꽂이로 만든 것이다.하늘풀님이 이웃 동네에 있는 모락산 모양으로 직접 흙을 빚어 만들어 주었는데, 그만 떨어뜨려 중간이 뚝- 깨지고 말았다. 너무 아까워 본드로 엉성하니 붙여놓았더니, 화가인 나비님이 거기에 나뭇가지와 꽃을 그려 주었다. 나비님은 깨진 흔적을 이용해 큰 나뭇가지를 그렸고 잎과 꽃들도 덧붙였다.그러고 나니, 어디가 깨졌나 싶다. 하늘풀님과 나비님의 합작품이 된 명함꽂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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