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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번팅

가고일의 밤 (Night of the Gargoyles) 이브 번팅 글/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가고일의 밤 (작가정신) 스토리를 쓴 '이브 번팅'도 그림을 그린 '데이비드위즈너'도 너무 좋아하는 작가라, '가고일의 밤'을 발견했을 때 너무 즐거웠다. 책에는 친절하게도 '가고일(Gargoyle[GAHR-goil])은 서양 건축물의 지붕, 혹은 처마에 놓인 기괴한 형상을 한 석상으로 물받이 기능을 한다'는 설명을 달아놓았다. 불어로는 '갸르구이'(gargouille:석루조)라고 불리는 이것들은 대부분 용이나 뱀을 닮은 무서운 형상을 한 악마같은 존재나 지옥에 떨어지고 있는 듯한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닌 사람의 형상을 한 것들로, 하나같이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그림을 보자마자 '데이비드 위즈너'의 것인지 단번에 알아봤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기.. 더보기
이브 번팅의 '집으로' 집으로저자이브 번팅 지음출판사열린어린이 | 2005-09-15 출간카테고리유아책소개"물론 집은 여기지. 하지만 거기도 집이란다." 우리는 잘 기억...글쓴이 평점 이브 번팅의 '집으로'라는 그림동화는 정말 우연히 발견한 감동적인 책이다.나는 이 책을 집어들면서, 무슨 이야기일까? 과연 재밌을까? 확신을 갖지 못한 채, 그림이 하도 강렬해서 집어든 책이었다.이 책은 멕시코에서 일자리를 찾아 미국으로 이주해온 사람들과 그 자녀들의 이야기이다.미국의 농업분야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그들의 현실과 소망이 아주 강열하면서도 슬프고, 또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나중에는 멕시코로 돌아가 살고 싶어하는 이 책 속의 엄마, 아빠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나도 바라지만, 과연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제 3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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