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한여름, 오사카여행 수년전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여름 일본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엄청 고생했는데, 올여름 날씨가 꼭 그때 오사카에서 경험한 것처럼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였다.오사카 중심가를 관통해 흐르는 도톰보리강의 모습이다.이 강을 사이에 두고 많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관광객이 엄청 많은 곳도 바로 이곳이다.가장 많이 지나다녔던 데는 바로 이곳이다.꼭 우리나라 시장 같은 느낌의 쇼핑가인데, 건물을 사이에 둔 골목에 지붕을 해 달았다.그래서 마치 골목길이 시장처럼 쇼핑도 하고 지나다닐 수도 있는 곳이 되었다.게다가 이곳은 열어놓은 상점 안에서 튼 에어콘으로 정말 시원했다.이 길 건너편에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있어서, 나는 수없이 이 골목을 드나들었다. 내 손에 들린 검은색 양산은 그때 오사카에서 산 .. 더보기 교토 료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 교토 료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 모습이다.일본 오사카와 교토, 여행에서 감동스러웠던 것 중 하나는 가레산스이 정원을 직접 본 것이다. 난 예전에도 달력같은 데서 이런 정원 사진을 본 적이 있다.'이게 정원이라고? 대체 이게 무슨 정원이야?'좀 의아하고, 어처구니없게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정원들을 보는 순간, 그 절제미와 단순미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도저히 우리 정서로는 흉내낼 수 없는 스타일임에 틀림없다. 당시 여행에서는 긴각구지(은각사), 난젠지(남신사), 료안지(용안사), 다이토쿠지(대덕사)에 있는 가레산스이 정원들을 보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일본식 정원들도 보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