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재활용아이디어

깨진화분, 깨진 항아리뚜껑, 떨어진 타일벽돌 재활용 아이디어 이 사진은 우리 동네에서 관악산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는 관양동의 한 빌라건물 아래에서찍은 것이다. 깨진 화분을 엎어서 에어콘 물받이로 만들었다. 깨진화분이 물받이로는 아주 견고해 보인다. 사실, 이런 화분은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물받이로 새롭게 탄생한 모습이 멋져 보이기까지 했다. 화분은 원래는 무척 예뻤던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여전히 제 기능을 잘 하고 있는 화분의 모습도 예쁘기는 여전하다. 이 화분들도 같은 빌라단지에서 본 것이다. 너무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대야가 예쁜 화분으로 바뀌었다. 화분이 너무 깊지 않아서 돌나무을 키우기에는 무척 잘 어울린다. 그런데 화분을 깨진 항아리 뚜껑 조각으로 괴어 놓았다. 깨진 항아리 조각이 무척 견고해 보인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런 기능을 해 온.. 더보기
'데시구알' 라벨로 미니크로스백 만들기 ​멋진 자수가 놓인 이것은 '데시구알'(Desigual) 옷에 붙어있던 라벨이다.​​이 라벨은 애초 면코트 속에 이렇게 붙어 있었다.​가까이서 보면 이런 상태!후줄해져 입을 수 없게 된 코트로 에코백을 만들면서 나는 라벨을 따로 챙겨 놓았다.분명 멋진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위 사진속 라벨 역시 다른 데시구알 코트 안감에 붙어 있던 것이다.​나는 이번 작업에 이 안감도 이용할 것이다.바느질이 엉성하게 되어 있는 것을 다시 재봉틀로 튼튼하게 박아 주었다.​그리고 맞은편에는 안주머니도 만들었다.​안감도 겉과 똑같은 크기로 재단해서 바느질한다.​겉감과 안감을 잘 맞대어 창구멍을 남기고 바느질한다.뒤집으면 이런 상태가 된다. ​가방 안 모습!안감의 데시구알라벨이 가방과 잘 어울린다.또 주머니가 있어서 .. 더보기
낡은 면남방으로 베갯잇만들기 남방이 낡는 경우는 컬러의 목부분이나 소매로, 이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멀쩡한 편이다. 게다가 성인남성의 외출복 와이셔츠는 품질이 너무 좋아, 낡았다고 해도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 나는 이런 와이셔츠나 면남방으로는 베갯잇을 만든다. 단추까지 달린 채로 몸통을 그대로 이용해 베갯잇을 만들 수 있는데, 만들기가 너무 쉽다. 바느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홈질만 하면 만들 수 있는 쉬운 바느질이다. 게다가 엄청 유용하다. 위 사진은 조카가 입던 남방으로 만든 베갯잇이다. 평범한 사이즈 베개에 딱 맞는 크기이다. 이건 내가 쓰는 오리털베개이다. 나는 정사각형으로 된 오리털베개를 선호하는데, 이런 모양의 베개라면 남방으로 만들기가 더 좋다. 왼쪽은 제부의, 오른쪽은 여동생이 입던 것이다. 특히, 오른쪽 베갯잇은.. 더보기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의 놀라운 변신 ​​이 사진은 우리동네 아파트단지의 화단가에 있는 경비실 앞을 찍은 것이다.출입문 앞 발판으로 놓은 것은 분명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이 분명하다.빗물에 흙이 패이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신발에 흙이 묻지 않도록 해 주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다.쓸모없어진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의 아주 실용적인 변신이 재밌어 사진에 담았다.그러고 나니, 침대프레임을 이용한 재밌는 물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거다.관악산 산자락에서 다시 발견한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파는 좌판으로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 침대프레임!가벼우면서도 넓고 튼튼해 좌판으로 아주 그만이다.침대프레임으로 야무지고 튼튼하게 좌판을 잘 만들어 놓으셨다.한참동안 아주 튼튼하게 쓰실 것 같다.​이것도 관악산 산자락 한 농가의 텃밭 입구에서 발견한 것이다.이 문을 보면서는 침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