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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노하우

절약노하우, 안쓰는 물건 나눠쓰기 ​이건 몇년전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이다.사실, 나는 이 가방을 공짜로 받고 싶어서 신용카드를 신청했었다.그런데 막상 잘 쓰게 되지 않는다.ㅠㅠ크기나 디자인 모두 실용적인 가방이었는데, 잘 쓰지 않아 한귀퉁이에 늘 자리잡고 있던 가방이다.그런데 이 가방이 정말 잘 어울릴 친구를 생각해냈다.나는 카톡으로 가방시진을 보내고, 혹시 원하면 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그 친구도 마침, 이런 가방이 갖고 싶던 차였다며 무척 좋아라 했다.이 가방은 지금은 내 곁을 떠나 친구에게로 갔다.아마, 이제서야 제 주인을 만나 빛을 발하고 있을 것이다.ㅎㅎ ​​이 작은 LED 스텐드는 지하철 안에서 거금 1만원을 주고 산 것이다.충전을 해서 쓸 수도 있고, 높이도 자유자재로 조정이 되어 무척 유용하다고 생각.. 더보기
삼베끈을 이용한 수선 노하우 사진속 컵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 '키스 해링'의 그림이 그려진 머그이다. 그런데... 손잡이가 우지직 박살이 나고 말았다. 좋아하는 컵이 망가진 것이 너무 안타까워, 내가 시도한 것은 깨진 컵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다행히 다른 데는 깨진 데가 없다. 조각난 손잡이를 강력접착본드로 살살 붙였다. 그리고 마르기를 기다린 뒤, 삼베끈을 이용해서 본드로 붙인 손잡이를 꽁꽁 감아주었다.나는 이 컵 손잡이를 붙이는 과정에서 깨진 도자기에 손가락을 베어 피를 철철 흘리기도 했다.ㅠㅠ 하지만 이렇게 멋지게 고쳐서 수 년 째 잘 쓰고 있으니 만족이다. 물론, 고친 손잡이는 잘 잡지 않는다. 그저 책상에 놓고 연필꽂이로 쓰고, 옮길 때도 몸통을 잡고... 조심조심 쓰고 있다.ㅋㅋ이 컵도 손잡이가 깨져서 역시, 똑같이 삼베.. 더보기
통조림양철뚜껑으로 우산고치기 프랑스 서북부에 위치한 브르타뉴 지방에서 얼마간 생활했던 적이 있다. 그곳은 비와 바람의 고장이다. 비가 무척 자주 내리는데, 브르타뉴의 비는 항상 바람을 동반한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우산이 뒤집히기 일쑤다. 그러니 우산살이 부서지는 건 예사다. 그곳에 있는 얼마 안되는 동안, 우산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급기야 우산살을 고쳐보기로 결심했다. 부러지기도 하고, 한껏 뒤집혀 부러지기 직전이 된 알루미늄 우산살들을 고등어 통조림 양철뚜껑을 잘라 수선을 시도했는데, 성공적이다.^^ 가장 먼저, 좁고 길게 통조림 뚜껑을 가위로 자른다. 통조림 뚜껑은 생각보다 쉽게 가위로 오려졌다. 그걸로 우산살을 감싸, 펜치로 잘 오무려준다. 물론, 야무지게 펜치로 감싸는 것이 쉽지 않지만, 거칠지만 사용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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