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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박물관

70년대 우리나라 생활모습 아래 사진들은 청계천 박물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나라 70년대 생활 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건 상점에 걸려 있는 설탕이나 고무장갑, 기타 다양한 조미료들이다.우와~ 과거가 툭~ 튀어나온 듯한 이런 물건을 어디서 구해온 걸까?너무 재밌다! 이 앉은뱅이 책상은 내게조차 생소하다. 우리 집에서도 어린 시절에는 이런 석유곤로와 양은냄비에 요리를 했다.옆에 놓여있는 양은 주전자, 요강, 항아리조차 다~ 나도 써본 물건들이다.항아리는 아직도 저런 모양 아닌가?어머니 댁에는 아직 저런 항아리들이 많다. 당시 아기들이 먹었던 분유! 나는 다~ 큰 뒤의 일이다!^^ 이것들은 나도 많이 아는 것들이다.바로 이 코코아가루로 핫초코도 정말 많이 타서 마셨다.중앙에 '파인'이라고 쓰여있는 건 파인애플맛이 나는 쥬스가루가 분.. 더보기
청계천박물관의 재밌는 서울 지도들 '청계천 문화관'이 '청계천 박물관'(성동구 청계천로 530)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 10월 1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한다.청계천 박물관은 다른 전시공간들과 비교해 매우 재밌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전시관을 시작하는 기점의 개성있는 점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건물을 들어서면, 1층에서부터 둘러 보게 되어 있는데, 청계천 박물관은 옥외에 설치된 먼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 거기서부터 내려오면서 전시물을 둘러보게 되어 있다.전시물들을 보면서 내려오는 것도 계단없이 마치 '물길'(청계천과 같은)을 따라 슬슬 걸어 산책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양 옆으로 펼쳐진 전시물을 구경하면서 어슬렁 어슬렁 걷다보면, 구경이 끝난다.건물 구조와 전시 구성이 매우 창의적이다. 청계천 박물관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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