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재활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쓰는 커튼으로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 이 한무더기의 천은 커튼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나는 이걸 지금은 문을 닫은 안양의 '아름다운가게' 명학점에서 발견했다.원래는 1만 5천원에 팔던 것인데, 폐점을 하면서 50%세일을 해서 7천 5백원에 이 한무더기를 다 샀다.이런 걸 '득템'이라고 하나?튼튼하면서도 품질좋은, 게다가 엄청 많은 양의 천을 얼토당치 않은 가격에 구입하게 된 뜻밖의 행운에 너무 감격해, 무거운 줄 모르고 번쩍 들고 온 것이 벌써 1년도 더 전의 일이다. 가지고 와서 바로 빨아서는 바느질 되어 있는 것을 모두 뜯었다.그리고 천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마름질을 했다.가장 먼저 만든 것은 침대시트!이 천들은 아주 톳톳한 면 100%의 천이다.이런 튼튼한 면은 침대 메트리스를 덮어 씌우는 시트로는 아주 그만이다.나는 1인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