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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의 악몽 피규어 지난 크리스마스 때, 호주에 사는 망고베어님이 내게 선물로 준 것은 팀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이용해 만든 피규어였다. 조립이 안된 상태로 네 개를 주었는데, 한참동안 밀쳐놨다가 며칠 전에야 조립을 했다. 망고베어님은 피규어와 레고 수집이 취미이다.그런만큼 아주 멋진 피규어를 많이 알고 있는데, 내가 마음에 들어 할 거라며 준 선물이었다. 우와! 조립을 해놓고 보니, 정말 마음에 든다.크리스마스 장식품이 더 늘었다.지금은 좀더 감상을 하려고 책꽂이 위에 장식을 해 놓았다. 더보기
재미난 크리스마스 선물들 올 크리스마스에 팀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LED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검퓨터 USB에 꽂으면 불이 들어온다. 게다가 불의 색깔도 바뀐다. 크리스마스 때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 트리 장식을 밝히면,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 같다. LED 전구라서 전기소모량도 매우 적다는 것이 팀탐님이 내게 강조한 사실! 아주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이건 망고베어님이 준 에니메이션 피규어들이다.조립을 해야 하는 재밌는 것이다.봉지마다 재료들이 담겨 있고, 조립하는 설명서들이 함께 있는데...무슨 모양들일까, 기대가 된다.빨리 조립을 하고 싶다~ 더보기
그 해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일곱 살 때였던가? 그 해 크리스마스, 꼭 며칠 전 갑자기 어머니가 편찮아 병원에 입원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갓난 아기인 남동생은 어머니와 병원에 있었고 직장과 어머니 간호로 아버지는 얼굴조차 보기가 힘들었고 올망졸망한 우리 세 자매만 덩그러니 집을 지키며 여러 날을 보내고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언니가 동생들을 돌본다고 해봐야 얼마나 돌볼 수 있었으련만, 그래도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밥 짓는 것을 배워 동생들을 먹인 사람은 바로 언니였다. 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처음으로 언니는 쌀을 씻어 허리 깊은 아궁이에 냄비를 걸고 밥을 지었었다. 그러나 첫번째 지은 밥은 새까맣게 숯덩이를 만들고는 언니도 나도 밥을 못 먹게 된 것보다 엄마에게 혼날까봐 가슴을 졸였다. 그리고 다시, 새로 어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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