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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림동화책

샤피 Chafi (글Ludovic Flamant 그림Emmanuelle Eeckout) L’ecole des loisirs 2005 위 그림 동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샤피는 아빠 이름이다. 그는 놀랄 만한 것들을 할 줄 안다. 아주 높은 높이에서 쏟지 않고 민트차를 따를 줄 알고, 두 가지 언어로 말할 줄 알고, 손가락으로 휘파람을 불 수 있고, 특히 아주 아주 무거운 가방을 들을 수 있다.그는 ‘도로 청소부’(eboueur)이다. 나는 이 단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단어에 라는 단어가 들어있기 때문이고, 나는 진흙(boue)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매일 아침, 아버지는 우주비행사의 유니폼을 입고 엄청나게 큰 트럭 뒤에 오른다. 그는 쓰레기 봉지들을 짓이기는 거대한 입을 작동시키기 위한 손잡이 조작.. 더보기
새와 구슬 L’oiseau et la bille (글 Jean-Daniel Laine 그림Regis Lejonc) Editions l’Edune 머리 속(언어적 영역)에 수술할 수 없는 악성 종양이 자라고 있는 어린이의 이야기이다.그 아이는 10살이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치료만을 받았다.아이는 방사선치료와 화학치료로 머리가 다 빠진 자신을, 피곤한 상태로 느러져 있는 자신을 담담하게 바라본다.어제는 흐렸다. 거울은 내게 그렇게 말했다.나는 매끈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엄마가 욕실로 들어왔다.우리의 시선은 거울 속에서 마주쳤다.내 마지막 머리카락이 지난 밤에 떨어졌다.엄마는 양 팔로 다정하게 나를 감싸안았다.그녀는 자신있게 말했다. 머리카락은 곧 다시 날 거야. 전보다 더 많이, 더 멋있게,치료 전보다, 그리고 끝이 .. 더보기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저자베터 베스트라 지음출판사여명미디어 | 2002-05-10 출간카테고리유아책소개절제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담아 낸 그...글쓴이 평점 원서의 제목은 '내 손수건의 매듭'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Un noeud a mon mouchoir(Bette Westra글 Harmen van Straaten그림 Etienne Schelstraete번역, Milan, 2002) 앙토낭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슬픔에 잠겨 있는 앙토낭에게 엄마는 웃으며 손수건을 전해준다. 그 손수건은 할아버의 손수건이다. 이건은 할아버지와 카우보이 놀이를 할 때는 앙토낭의 카우보이 스카프로 쓰였고, 해적놀이에서는 깃발이 되기도 했으며, 소풍을.. 더보기
작은 새 작은 새저자제르마노 쥘로 지음출판사리젬 | 2013-04-09 출간카테고리유아책소개우리가 놓치고 외면하기 쉬운 작은 사물들과 작은 생물들과 작은 ...글쓴이 평점 원래 제목은 '새들'이다.아주 작고 미세한 것들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담긴 동화다.이 책을 보면서 우리 인생 속의 큰 사건들도 어쩌면 아주 작은 변화에서 출발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매일매일의 작은 변화를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다. 프랑스에서 도서관에서 발견했던 책인데, 번역본을 구해봐야겠다.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Les oiseaux (Germaino Zullo Albertine, La joie de lire, 201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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