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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

프랑스의 생활예술, 타일로 멋을 낸 집들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본 귀여운 타일생활작품들이다. 프랑스인들은 생활속에 개성을 발휘하는 재료로 타일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위 사진은 주소를 표시하는 문패를 타일로 만든 것이다. 21은 21번지를 알리는 숫자이고 그 옆에 귀여운 게와 바다가 그려져 있다. 직접 창작한 걸까? 아니면 산 걸까?이것도 대문앞에 주소를 표시한 타일이다.렌의 우리 동네에 있는 한 집앞을 찍은 것이다. 주소를 표시하기 위해 판매되는 숫자가 하나씩 쓰여진 타일은 슈퍼마켓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자기 번지에 해당하는 숫자, 그러니까 13번지라면 1과 3이 쓰여진 타일판을 두 개 사서 나란히 붙이면 된다. 이렇게 숫자만 써있는 타일을 대문에 붙인 집들은 정말 많다. 이 집은 좀더 멋을 낸 타일이다.이렇게 재밌는 타일 모자이크 장식.. 더보기
인종간의 평등을 생각하는 프랑스 상점의 디스플레이 이 사진은 몇 년 전 프랑스의 한 어린이 옷 가게 앞 진열장을 찍을 것이다.흑인, 백인, 황인 소년을 골고루 전시 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국가답게 상업적인 분야에서는 인종간의 평등의식을 잘 반영하는 것 같다. 프랑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프랑스의 정치인들은 거의 백인이다.무엇보다 학생들은 매우 다양한 인종들로 이루어졌는데, 하나같이 교사는 백인이다.나는 유색이종 교사를 직접 목격한 적은 한번도 없다.아이들을 데리고 현장학습 나온 교사들을 여러 차례 보았지만, 선생님들은 모두 백인이었다.또 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들도 유색인종을 본 적은 없다.시립 도서관의 직원들도 모두 백인들이었다. 프랑스에서는 특히 중동지방 출신의 사람들을 차별할 때가 많아서이름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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