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의 특별한 맨홀뚜껑들 위 사진속 맨홀뚜껑은 전주에서 본 것이다.특별히 장식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전주를 상징하는 '꽃심'을 그려넣어 다름대로 신경을 썼다.그런데...전주의 유명한 관광지인 한옥마을 '은행나무길'을 걷는데, 맨홀뚜껑이다!놀랍게도 이 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맨홀뚜껑이 설치되어 있었다.나는 도시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의 맨홀뚜껑들은 종종 보았지만, 도시의 한 골목길을 위해 따로 제작된 맨홀뚜껑을 본 것은 전주가 처음이다.오수관 뚜껑에는 중앙에 은행나뭇잎이 그려져 있고 '은행나무길'이라는 이름까지 선명하게 찍혀 있다.우수관 역시 비슷한 디자인이다.또 길 한켠에 설치되어 있는 네모난 우수관 뚜껑 역시 '은행나무길'이라는 이름과 함께 은행잎들이 총총 그려져 있다.길마다 특색있는 맨홀뚜껑을 만들려는 노력.. 더보기 한산 모시잎차 한산 모시잎차는 선물로 받은 것이다.우리나라에서 모시옷감이 대중적으로 생산되지 않음으로 해서 모시생산지로 유명한 한산은 모시를 이용한 다른 물건을 만들기 위해 고심이 많은 모양이었다.나는 모시잎으로 만든 떡을 먹어보기는 했지만, 모시잎차는 처음이라 그 맛이 참으로 궁금하다. 종이통 속에 다시 밀봉이 잘된 알루미늄 봉지포장이 나타났다.무척 정성들여 차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모시잎차 모습!털송이들이 송글송글한 것이 숙차를 닮기도 했다.설명에 써있는 대로 차를 우렸다.설명에는 약 75도의 물에 35초 정도 우리라고 쓰여있었다.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모시잎차는 각종 질병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건강에 좋은 것보다 모시잎차가 내 마음에 든 것은 카페인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간혹, 늦은밤에 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