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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화장실 휴지걸이

문득, 멈춰 서서

​세상에는 재밌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그 중에서 내가 본 재밌는 휴지걸이들을  몇 가지 모아 보았다.

​이 당황스럽게 생긴 휴지걸이는 한 전시회에서 본 고근호 작가의 작품이다.

휴지걸이라지만, 이건 예술작품이기도 하다.

남근이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도발적인 그 표현이 재밌어 웃음이 나오는 작품이다.

병뚜껑과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재활용 작품이다. 

​위 사진속 물건은 광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화장실에서 찍은 것이다.

나무상자에 단정하게 걸려있는 휴지가 쓰기 좋다.

​무엇보다 휴지를 걸어놓은 Y자 나무가지가 인상적이다.

이 나무가지는 도르르 도르르 잘 굴러서 휴지를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사장바구니 같이 생긴 주머니에 담겨있는 이 휴지걸이는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화장실에서 본 것이다.

​이 휴지걸이를 보면서 대단한 솜씨가 없어도 주변에 존재하는 물건을 이용해, 멋을 부려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밌게 생긴 이 페이트풋 모양의 물건도 휴지걸이이다.

프랑스의 한 Air BNB 숙소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고리에는 프랑스어로 화장실을 뜻하는 Toilettes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이집 주인은 이 휴지걸이는 매달아 놓지 않고 장식용으로 상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휴지는 다른 한켠에 올려놓았다.

나도 사진만!

웃음이 나오는 재밌는 물건들을 발견할 때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