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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도자기 그릇의 재활용 아이디어 도자기 접시, 대접, 티팟, 컵들!도자기 용기를 너무 많이 쓰다보면, 깨뜨리는 것들도 많은 법이다.특히, 이가 조금만 빠져도 쓰지 않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습관 때문에 못쓰게 된 그릇들이 너무 많다.나는 이것들을 잘 모아놨다가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지난 1달 동안은 모자이크 작업을 하면서 더운 여름날을 보냈다.가장 먼저, 망치로 거칠게 그릇을 깨뜨린다.그런 뒤에는 모자이크 작업용 니퍼를 이용해서 사각형, 혹은 삼각형으로 잘라 준다.나는 이번에는 내가 많이 좋아하는 그릇의 무늬가 예쁜 부분은 자유로운 모양으로 잘랐다.그림이 잘 보이도록 모양을 만들면 더 눈에 잘 띄어서 좋을 것 같다.이렇게 모자이크 작업을 위한 조각을 만드는데, 가장 시간이 많이 걸렸다.이 작업을 끝낸 뒤, 이것들을 모아서 우리 .. 더보기
복수초 군락지, 서울대 안양 수목원 지난 봄, 우리 동네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에서 한송이 두송이 피어있는 복수초를 처음 본 뒤, 너무 예뻐서 그 꽃을 더 보기 위해서 일주일마다 수목원엘 갔다.쌓인 눈을 헤치며 피어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그 모습이 너무 눈부셔서 '오늘은 얼마나 피었을까?' 생각하면서 수목원을 향했다. 그랬더니, 갈 때마다 무리지어 꽃을 피우는 면적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급기야 산자락 넓게 자리한 복수초 군락지가 되어 있었다.지금까지 복수초를 이렇게 많이 본 적은 처음이다.멀리서도 무리지어 노랗게 피어있는 복수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산자락이 복수초꽃으로 가득 찼다.한포기 복수초는 가지를 넓혀 가면서 가지마다 풍성하게 꽃을 피운다.그리고 초록잎까지 돋아나니, 꽃은 더 눈이 부셨다.이파리까지 달린 복수초의 모.. 더보기
안양시립 관양도서관 내가 살고 있는 안양시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립도서관은 관양도서관이다.관양도서관은 동편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준공되었다.2014년 9월부터 2016년까지 3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완성되었다.2000년대에 만들어진 만큼, 노약자를 고려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도서관이다.다른 시립도서관과 차별되는 좋은 점은 도서관에서 직접 연결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다.야트막한 야산을 끼고 위치한 덕분에 도서관 뒷쪽으로는 산길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다.난 이 산책로를 따라서 관양도서관을 오가곤 한다.1층 로비를 들어서면 넓게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이곳에서도 사람들은 편한 자세로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지만, 독서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편한 의자 곁에는 책들이 꽂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내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2층.. 더보기
복수초, 봄을 알리는 꽃 오늘은 서울대 안양 수목원에 갔다.아직, 나무며 풀이며 새싹이 돋지 않은 계절!그런데 산자락에 노랗게 피어있는 복수초!너무 노랗게 피어 있어서 발견하지 않을 수가 없다.근처에도 더 피어 있다!복수초는 산에서 봄소식을 알리며,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고 한다.수리산에 있다는 정보를 보고, 복수초 보러 수리산 가여하나? 망설이고 있는데...안양수목원에도 있다.주변에 쏙쏙 싹이 돋고 있다.복수초 꽃을 보자, 봄이 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난다.반가운 봄소식~ 더보기
안양시 관양동의 예쁜 골목길 이 예쁜 길은 내가 살고 있는 안양시의 관양동의 한 골목길이다.이 사진은 지난 여름에 찍은 것이다.꽃이 활짝 피어서 더 멋스런 풍경이다. 이 길은 일동로204번길로, 단독 주택들이 많은 관양동에는 이렇게 멋진 골목길들이 군데군데 존재한다.게다가 이 골목길은 마을주민들이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을 준다.크고 예쁜 화분에 꽃과 나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이런 물확을 닮은 돌화분은 정말 맘에 든다.게다가 골목도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다.이렇게 정겨운 골목길이 도시정비 사업으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더보기
개연꽃 이 연못은 경기도 도립 수목원인 오산의 물향기 수목원에 있는 것이다.이 연못에는 여름이면 차례를 달리 해가며 다양한 연꽃들이 핀다.그래서 더운 여름에도 이 수목원을 가게 되는데, 올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한번도 가지 못했다.이 풍경은 작년에 찍은 것이다.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5월 중순이었다.다른 연꽃들은 아직 고개도 내밀지 않았을 때였는데, 연못 가득 노란 작은 꽃들이 가득하다.이 꽃은 ‘개연꽃’이다.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연꽃들 중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개연꽃이다.이 다음에 수련, 연꽃 순서로 꽃을 피운다.나는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다.꽃이 너무 귀엽다.앙증맞은 노란 홑겹 꽃잎 다섯 장에 중앙엔 빨간 꽃술이 있다.개연꽃이라는 무시받는 이름이 안어울릴 만큼 내 맘에 쏙 든다.올해는 .. 더보기
살구, 매실이 익어가는 계절 이 나무들은 우리 동네 한 공원에서 오늘 오후에 찍은 것이다.노랗게 익은 저 열매는 살구이다.나무들 밑에는 다 익은 살구들이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살구의 계절이 온 것이다.공원에는 맹독성 농약이 살포되는 까닭에, 요즘은 새들조차 열매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나도 떨어진 열매들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살구들을 사진에 담았다.줌을 더 당겨서도 한 장 더!살구를 볼 때면, 친구의 집 뜰에 있는 살구나무에서 열매를 따 살구잼을 만들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 늘 떠올라 즐겁다.그렇게 살구나무들을 지나 좀더 걷다가 발견한 것은 매실!역시, 나무 아래엔 매실들이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이 매화나무도 길가 녹지 한켠에 심어져 있는 것이다. 매실은 아직 다 익지 않았다.그러고 .. 더보기
안양FC K1리그 승격 축하해요! 지난해 10월말, 안양FC가 드디어 K1리그로 진출하는 기쁜 일이 있었다.재작년, K1진출 실패를 겪은 후 꼭 1년만에 맞이한 기쁜 소식이었다.게다가 다이렉트로 승격하게 되어 안양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안양FC의 K1진출을 기념하는 퍼레이드가 11월 8일에 있었는데, 나는 만사 제치고 그 퍼레이드에 참석했다.내가 생각했던 대로 시민들이 정말 많이 나왔다.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청까지, 사실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시민들이 함께 승격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다.위 사진 속 하얀 타셔츠와 하얀 모자를 쓴 사람들이 선수들이다.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걸어서 시청까지 가는 매우 소박한 퍼레이드였는데, 나는 소박해서 더 맘에 들었다.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나온 시민도 많았다.무엇보다 퍼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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