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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기획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분쟁지역이었던 옛 유고슬로비아에서 전쟁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생생한 기록이 담겨 있다.
아이들 스스로의 고백과 직접 그린 그림들로 채워져 있는 이 책은 어른들의 탐욕으로 인해 벌어진 폭력적인 상황에서 죄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고통받고 상처받는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게만 느껴졌다.
제목대로 평화를 바라는 아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이야말로 어린이보다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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