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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안양 알뜰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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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알뜰나눔장터가 재개되었다.
안양 우리 동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알뜰나눔장터가 열렸더랬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들고 나온 쓰던 물건들을 값싸게 살 수 있고 재미난 물건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는 장소이다.
그런데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중단된 상태였다.
알뜰나눔 장터가 재개된다는 소식은 너무 반갑다.
 

 
그러나 매주는 아니고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한달에 두번이라도 참 다행이다.
나는 처음 개장하는 날 알뜰나눔장터 구경을 갔다.
 

첫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까 생각했는데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게다가, 날씨도 좋아서 구경을 하기도 좋았다.

위 현수막은 알뜰나눔장터를 참가할 때, 지켜야 할 사항을 적어 놓은 것이다.
오랜만에 열린 만큼, 지켜야 할 점을 크게 적은 현수막이 걸렸다.

위 사진은 그날 내가 알뜰나눔장터에서 산 것들이다.
나일론 실과 면실, 그리고 가위 두 개!
실은 각 각 1,000원이고 가위는 하나에 500원씩 주고 샀다.
실은 사진 찍기 전에 내가 포장을 벗겨서 이런 모습이지, 이것들도 모두 새 실이다.
값싸게 참 잘 샀다.
알뜰나눔장터가 다시 열려서 너무 기쁘다.
알뜰나눔장터가 재개되니, 다시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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