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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공원'의 이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안양 유원지'였다고 한다.
이곳에는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가로질러 흐른다.
제 1회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들이 이곳에 설치된 이래, 안양 예술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름에는 물가에 놀러온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
모두 가족들과 여름 한날을 시원하게 보내러 나온 소박한 사람들이다.
'안양 유원지'라는 이름이 더 적당해 보일지경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몇 차례 이곳에 들렀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고 활기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명랑한, 여름의 안양예술공원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다음에는 나도 돗자리를 가져와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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