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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지 않았지만, 한참 겨울 산길을 걷다가 들어선 카페 안은 너무 따뜻했다.
'하늘정원'이라는 난다나의 뜻이 실감이 났다.
카페 곳곳에는 '난다나'는 육계천상의 사천왕천 다음에 자리한 도리천의 정원으로, '환희의 동산'이라 한다고 쓰여 있다.
음~ 너무 맛있다.
몸도, 피로도 한꺼번에 녹는 듯 하다.
난다나 안의 테이블에는 모두 작고 예쁜 다육이 화분들이 놓여 있었다.
위 사진은 우리 테이블에 놓여있던 것이고...
카페의 다육이들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인 것은 난다나가 처음이다.
키큰 전나무들 아래 테이블들이 인상적이다.
이 나무는 그늘이 아주 깊을 것 같다.
볕에 좋은 계절에 다시 와서 이곳에서 차를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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