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습지에서 본 백조들 프랑스 렌, 오전마다 산책삼아 자주 갔던 아삐네 호숫가는 3월 이맘때면 일대가 습지로 바뀐다.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지만, 바로 옆에 호수들이 줄지어 있고 건너편에는 빌랜느강도 흘러, 비가 엄청 많이 오면 빠질 데가 없는 듯 했다.'포장이 되어 있는 길은 괜찮네!' 하면서 물로 덮힌 들판을 구경하며 유유자적 걷고 있었는데... 우웽!@@완전히 길도 덮혔다.물이 가장 깊어보이는 오른편 나무밑이 길이다.이 사진만으로는 몇 년 전, 물바다가 된 이곳을 어떻게 지나갔는지 통 알 길이 없지만, 얕은 데를 디녀가며 겨우겨우 호숫가에 도착했다. 오른편 초원은 새로운 호수가 생긴 것처럼 물이 불었다.길건너 왼쪽이 아삐네 호수다. 그런데 습지의 저 다정한 존재들은?맞다! 백조다~ ^ㅇ^나는 유럽에서 공원이나 궁전 호수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