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빙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빠삐코에 빠지다 날씨가 엄청 더운 요즘, 밤마다 나가기 싫은 산책을 계속할 수 있는 건 산책 뒤에 먹는 아이스크림 때문이다.새벽에도 운동을 하지만, 저녁을 먹고 추가로 동네 공원을 몇 바퀴 더 돌아주는 게 건강에는 참 좋아,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그런데 올 여름에는 산책 뒤에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재미에 빠졌다.실컷 운동을 하고 불량스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걸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은가?게다가 우리 동네 수퍼마켓에서는 빙과류를 1개에 500원, 10개를 한꺼번에 사면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빙과류는 건강상의 이유로 자주 먹는 건 아니다.게다가 가끔 사먹을 때조차,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거금 1,000이나 하는 콘류를 사먹곤 했는데, 너무 더우니 끈적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