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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천으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바느질 이야기


이 천은 프랑스에서 아주 오래 전에 산 것으로 샀을 당시에도 이렇게 작은 조각이었다.
공방에서 팔고 있는 천이 너무 비싸서 겨우 자투리천 몇 조각을 사왔을 뿐이다.
이 천들은 가방을 만들 때 곁들여 쓰다가 다시 뜯어서 이번에는 티코스터를 만들었다.
가방 한켠에 조각으로 붙어 있을 때보다 홀로 존재할 때가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뒷감을 대고 재봉틀로 둘레를 박아 뒤집었다.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바느질 하기 위해 핀을 꽂았다.


뒷감은 바로 이런모습!


이 천도 같은 공방에서 산 조각천 중 하나이다.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고는 가장자리를 홈질로 눌러 주었다.
홈질도 핸드로!
실은 두꺼운 회색 면실을 이용했다.


완성된 모습!


내가 생각하는 바로 그런 모습의 티코그터가 두 개 완성되었다.
이 컵받침들은 선물 주지 않고 내가 쓸 생각이다.
가을, 혹은 겨울에 홍차잔을 바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