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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오이지무침, 맛있는 여름반찬 ​ 이 사진은 산행모임의 한 멤버가 무쳐온 오이지이다.우리 산행에서는 각자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한 언니가 오이지무침을 반찬으로 싸오셨다.정말 오랜만에 먹는 오이지무침이다.모두들 맛있다고 하면서 잘 먹었는데, 너무 많이 챙겨온 탓에 충분히 먹고도 이만큼이나 남았다.나는 염치불구하고 "남은 건 제가 가져 갈께요!" 했다.그 말이 반가웠던지 언니는 쾌히 그러라고 하시면서, "다음에는 좀더 무쳐와야겠다!"하신다.연세 지긋한 언니들은 요리를 잘 하시면서도 당신의 요리를 맛있어 하면, 이렇듯 인심을 베푸신다. 다음에 더 무쳐와야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나는 그만두라고 하지 않고, "아이 좋아라!"했다.그럴 만큼 오이지무침이 너무 맛있다.무슨 양념을 얼마나 넣고 이렇게 맛나게 무치셨는지 여쭈어보지 .. 더보기
이케아(IKEA) 레스토랑에서 회원혜택 즐기기 ​​이케아(IKEA)에서 할인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받았다.이케아 회원을 등록해 놓아서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락을 받고 있다.최대 70%까지 할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다.나는 얼른 이케아로 달려갔다.이케아에 가면 쇼핑도 즐겁지만,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즐거움도 놓칠 수가 없다.특히, 이곳에서는 회원카드를 소지한 사람에게는 커피를 공짜로 준다.또 특별한 메뉴를 정해, 할인해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식판수레에 쟁반을 놓고!어떤 메뉴가 있나? 살펴보았다.​그날은 블루베리 체리타르트와 치즈케이크가 할인을 한단다.이케아 회원에겐 각각 1,000원씩 할인을 해 준단다.​바로 이 메뉴들이다.왼쪽이 '치즈케이크'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블루베리체.. 더보기
컬러푸드의 효능(식품과 색깔) ​​이 귀엽게 생긴 그림표는 우리 동네 보건소에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본 것이다.교육실 한켠에 걸려 있는 이 그림을 보면서 기억을 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쉬는 시간에 부지런히 사진을 찍었다.전체 한 장 그림으로는 너무 정신이 없다!@@나는 정성들여 자세하게 세부 촬영을 했다. 이 그림표에 적힌 컬러푸드의 효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가장 먼저, 레드푸드!고추, 토마토, 수박 같은 채소들이 여기에 속한다.레드푸드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건강과 에너지의 상징'이라는데, 이건 뭔 소리?@@그래도 적어 놓자!ㅋㅋ​다음은 퍼플푸드!가지 보라색 양배추, 포도 등이 속한다.혈압을 떨어뜨리고, 시력회복, 망막질환을 예방한다.또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엘로우푸.. 더보기
3단보행법(올바른 걷기방법) ​3단보행법은 바른 자세로 걷기의 발딛는 방법이다.뒤꿈치로부터 시작해 발바닥, 발가락까지 땅에 닿는 듯한 기분으로 걷는 보행방법을 3단 보행법이라고 한다.대한걷기협회에서 제시하는 바른 걸음걸이의 '3단보행법'을 단계별로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1) 뒤꿈치 증앙이 닿도록 발을 디딘다.2) 발바닥을 디딘다.3) 발가락 끝으로 힘을 주어 추진시킨다.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걷도록 한다.물론, 양발은 11자 형태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많이 걷는 것보다 바른 자세로 걸었을 때야만 많이 걷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잘못된 자세로 많이 걸었을 때는 도리어 발과 다리, 척추에 무리를 준다고 하니, 3단보행법을 익혀 바른 자세로 걷도록 해야겠다.그 연습 방법 중 쉬운 하나는 보도블록의 선에 맞춰.. 더보기
바른 자세로 걷기 ​​이 그림은 안양시 '동안보건소'에 전시되어 있는 올바른 걷기 자세를 그린 그림이다.이 그림에 의하면, 올바르게 걸으려면 턱을 가볍게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호흡은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며, 몸체를 5도 앞으로 기울여서 걷는다.팔은 L자, 혹은 V자로 내뻗는다.손은 달걀을 살짝 쥔 자세!보폭은 자기 키에서 100m를 뺀 거리로, 그 정도의 넓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양발은 뒤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전체를 댄다는 기분으로 걷는 것이 좋다고 한다.이 설명만 잘 지켜도 올바른 걷기의 중요한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다. 이 외에 가슴과 어깨를 활짝 펴 상체를 바로 세우고, 아랫배는 허리 뒤쪽으로 딱 붙인다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허리와 골반은 많이 움직이는 느낌.. 더보기
관악산 둘레길 걷기(안양-과천구간) ​우리 동네 걷기모임팀들과 함께 관악산 둘레길을 걸었다.관악산을 중앙에 두고 빙 둘러 둘레길이 만들어졌다.서울과 과천, 안양에 이르는 제법 큰 둘레길인데, 우리 동네 사람들과 함께 가기로 한 곳은 안양 수촌마을에서 시작해 관천 종합청사에 이르는 구간을 걷기로 했다.​관양동 수촌마을에서 관악산으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 관악산생태학습공원 근처에 다다랐다.이곳은 내가 관악산을 갈 때 꼭 지나는 곳이라 잘 알고 있는 지점이다.바로 여기가 우리가 출발할 둘레길 출발 장소였다.우리가 향하는 둘레길은 '간촌약수터'를 지나는 둘레길 코스다.사실, 이 산길을 거쳐 간촌약수터를 가는 건 처음이다.관악산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둘레길을 걸으면서 '내가 관악산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구나!' 생각했다.​간.. 더보기
비건페스티벌(Vegan Festival), 채식주의자들의 축제 나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올해는 비건페스티발(Vegan Festival)에 구경을 갔다.함께 비건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혁신파크도 구경하고 싶었다. 기대했던 만큼, 다양한 단체들과 기업들이 비건페스티벌에 참여했다.특색있는 부스가 세워졌고 부스들마다 개성있는 친환경 정신이 잘 담긴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었다.큰 나무들로 짙은 그늘을 드리운 혁신파크에서 부스를 구경하는 것이 즐거웠다.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행사다.비건페스티벌에 구경온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았는데, 많은 참여자들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었다.책식이 아직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채식음식뿐만 아니라 친환경 정신이 깃든 물건들과 더욱 나빠지고 있는 .. 더보기
모락산 둘레길 걷기 ​​이곳은 새롭게 정돈이 잘 된 모락산 둘레길이다.의왕시에 존재하는 모락산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산이지만, 은근히 험해 좋아하는 산은 아니다.아마도 정상을 올라가는 일정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텐데, 둘레길을 걸을 거라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동네에서 매주 열리는 걷기 행사를 참여했다.​녹음이 우거진, 그러면서도 그렇게 덥지 않은 맑은날이었다.나는 평소 둘레길 걷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우리나라의 둘레길들은 많은 경우,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음습한 느낌일 때가 많았다.게다가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걷기가 좋기도 않다.그런데 모락산 둘레길은 입구부터 기분이 좋다.걷기 좋게 산길이 잘 닦인 오솔길 주변으로 방책을 잘 쳐 놓았다. ​모락산에 철망이 두껍게 드리워진 구역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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