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2015년 겨울에도 일다 시민강좌 <하늘을 나는 교실>에서 이경신의 죽음과 관련한 철학강좌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4회로, 압축된 수업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살펴보세요~^^
<철학자와 함께 고민하는 ‘죽음’과 삶>
강좌 소개: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사색을 관통해서 죽음의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좋은 죽음에 대한 개인적 사색의 단초를 잡아내도록 돕는다.
강사: 이경신
서울대 철학과 학사 및 석사, 프랑스 폴 발레리 대학 철학과 박사과정 중 ‘DEA'학위 받음. <철학하는 일상>, <도서대출중> 저자, 현재 <일다>에서 잘 늙고 잘 죽는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죽음연습”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1강 죽음연습, ‘철학한다는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것’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플라톤, 몽테뉴)
질문: 죽음을 왜 두려워하나? 사후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2강 나의 죽음과 타인의 죽음 (장껠레비치, 야스퍼스, 샤르트르, 레비나스)
질문: 나의 죽음, 가까운 사람의 죽음,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내 생각은?
3강 금기인 자살과 자살할 자유 (아우구스티누스, 칸트, 흄)
질문: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가?
4강 죽을 권리와 환자의 자기결정권 (한스 요나스, 피터 싱어)
질문: 나는 어떤 죽음을 맞고 싶은가?
일정: 2015. 1. 23 ~ 2. 13. 총4주간 금요일 19:30-21:30
장소: 한백교회 안병무홀 (5호선 서대문역 1번출구 3분 거리)
수강료: 10만원 (일다의 친구: 8만5천원)
인원: 20명 이내 (성인 누구나)
신청하기: gshinlee@naver.com 메일로 이름, 연락처, 소개를 보내주시면 수강료 입금방법 및 상세한 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