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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부활절 초콜릿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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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추석과 설날이 가장 큰 명절이라면, 프랑스에서는 부활절과 크리스마스가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

이때 학교들은 2주의 특별 방학이 주어진다. 


이건 몇 년 전 프랑스에 있을 때, 부활절을 맞아 산 초콜릿 달걀이다.

부활절이 다가오면, 슈퍼 진열장마다 달걀 모양이나 여러 동물 모양을 한 초콜릿들이 가득 쌓인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달걀모양의 초콜릿을 선물로 준다.

요즘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제작된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들이 있지만, 나는 고전적인 형태의 달걀 모양 초콜릿이 마음에 든다.

나도 초콜릿을 고르는 아이들 무리에 끼어 초콜릿을 샀다.


특별히 이 초콜릿을 고른 것은 내가 좋아하는 밀크 초콜릿에다가 초콜릿을 싼 포장 박스는 토끼 가면을 만들 수 있는 보너스가 있기 때문이다.

프린트된 선대로 오리면, 귀여운 토끼 가면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휘했다.

마스크가 보너스 선물로 주어진다는 걸 포장지에도 대문짝만하게 써놓았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다른 것보다 좀더 이 초콜릿을 선호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랬다.ㅋㅋ


속이 비어있어도 이 정도 달걀모양 초콜릿은 양이 꽤 되는 편이다.

이 상표 밀크 초콜릿은 맛도 좋다.

그러고 보니 부활절이 다가온다.

맛있는 초콜릿이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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