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입단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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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국선도 도장에서는 수련이 끝난 뒤에는 꼭 도우님들이 어울려 입단행공을 한다.
입단행공은 기운을 모아주고 보내는 여러 가지 동작을 하는 행공으로, 하고 나면 땀이 뻘뻘 나고 몸도 시원해진다.
서서 하는 입단행공은, 특히 앉거나 누워서 하는 수련 전 과정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 하면 아주 좋다.
입단행공을 몇 번만 해줘도 수련을 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입단행공은 천근문 드는 동작, 벽을 미는 동작, 활쏘기에서 장(손바닥)치는 동작까지, 멋지면서도 기운차 보이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여행중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거나 들판에서 입단행공을 하기도 했다.
여행의 피로로 몸이 한없이 쳐질 때, 입단행공을 통해 기운을 북돋은 경험을 직접 하기도 했다.
입단행공을 익혀서 이따금씩 한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은 우리 도장의 도우님들이 입단행공 하는 모습!
입단행공 1식(2식은 더 길고 힘들다) 전과정의 주요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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