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로 여행하기

유익한 정보

며칠 동안 지인의 초대로 경주를 다녀왔다.

우리는 경주 여행은 고속버스로 한다.

우리 집에서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기가 불편하지 않고, 무엇보다 방문하는 댁이 경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10분만 가면 되어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게다가 경주까지 교통비도 고속버스가 가장 싸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고속버스가 좋다.

경주를 다시 가는 것은 거의 1년만이다.

그런데 그 사이 고속버스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 

그중 하나가 버스에 붙어있는 전광판!

항상 텔레비전 방송만 방연되던 모니터에 좌석 배치도가 나온다.

이 배치도에는 어느 좌석이 찼고 어디가 비어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표시가 된다.

경주를 가면서 둘러 본 고속버스 실내 모습!
일요일 오전 하행 버스는 비교적 한산한 느낌이다.


우리가 자리잡은 좌석은 7,8 번으로, 운전석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곳이었다.
우리 좌석에서 바라본 버스 앞 모습은 이랬다.

그날 또 인상적인 것은 버스 승차권을 확인하는 기계장치였다.
승차권을 놓으라는 위치에 버스표를 대면, 확인되었다는 소리가 나온다.
하나하나 기사님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되어 무척 편리해 보인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모니터 화면에서 안전을 위한 가이드를 하는 것이었다.
안전밸트를 꼭 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하는 방법과 소화기의 위치 등, 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을 하는 걸 보니, 고속버스가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게다가 영어로 된 추가 설명이 이어졌다.
경주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라서 그러나? 
아니면 다른 곳도 영어 설명이 있나? 궁금하다.
궁금함은 미뤄두고... 4시간도 더 가야 하니 한숨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