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지사 건강증진센터

안양에서 살기

안양 동안보건소에서 열리고 있는 <고지혈증 교실> 세번째 시간은 국민건강보험 공단(3층)에 있는 건강증진센터에서 현재 체력상태를 분석하고 운동요법을 지도받는 것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운동시설을 갖춘 건강증진센터가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곳에는 운동관리사는 물론, 의사, 트레이너들이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그에 맞는 운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었다.

나 역시 도착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키와 몸무게, 혈압, 근력, 체력 등, 다양한 검사를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운동관리사님과 1대 1 면담이 이어졌다.


근력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현재 하고 있다는 운동과 내 체력상태를 통해 볼 때, 운동은 현재로 충분하며, 더 많이 하는 것은 무리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운동은 잘 하고 있다는 게 운동 관리사님 말씀이셨다.


고지혈증, 특히 LDL수치의 증가는 꼭 갑상성암 때문이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흔한 질환이라는 걸 알려 주시면서 놀라울 것이 없다는 반응이셨다.

너무 건강 염려증에 시달리지 말고 즐겁게 살라고...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지만,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 주셨다.


<고지혈증 교실>에서 만난 전문가들을 틍해서 내 상황을 분명하게 알게 된 점은 참으로 좋았다.

무엇보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점을 구분해,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동네에서 열린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이 사진은 운동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건강증신센터 실내 모습이다.


건강검진결과를 가지고 와서 의사와 상담을 거치면,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오후 4시가 거의 다 되었을 때였는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또 얼마 뒤에는 이분들을 모두 모아놓고 트레이너님이 스트레칭을 직접 지도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에서 주민의 건강을 잘 관리해 주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