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팩토리(Sewing Factory) 방배점 (이수역)

유익한 정보



지하철역 이수역 근처에 있는 '소잉팩토리'(Sewing Factory)를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곳을 지나게 될 때마다 꼭 한번 들르고 싶었다.

부라더 미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곳인가본데, 미싱보다 원단과 DIY 부자재들을 판다는 창밖에 커다랗게 문구가 항상 흥미를 끌었다.

저곳에 가면, 내가 관심있는 바느질과 관련된 재료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늘 약속시간에 맞춰 바쁘게 다니다 보니, 저곳을 들를 짬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며칠 전,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을 때 소잉팩토리를 들렀다.



2층에 위치한 소잉팩토리의 입구 모습!

입구를 드러서는데, 어찌나 벼뤘던 일인지 흥분되는 기분까지 든다.



'부라더 미싱' 총판답게 입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라더 미싱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맞은 편에는 보기만 해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귀엽고 예쁜 바느질 소품들으 전시해 놓았다.

이런 만들거리들을 여기서 다 구할 수도 있고, 만드는 법을 배울 수도 있겠지?



우와~

내가 좋아하는 옛날 재봉틀로 실내 구석구석이 장식되어 있었다.



구식 재봉틀 위에 앉아 있는 귀여운 인형들! 

나는 재봉틀로 데코레이션된 상점들을 특히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소잉패토리 방배점은 내 맘에 쏙 드는 곳이다.



상점의 한켠을 넓게 나눠, 작업실로 쓰고 있었다.

마침 이곳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원한다면, 이곳에서 머신을 이용한 홈패션과 양재를 배울 수도 있다.

너무 쾌적하고 넓어, 뭔가 배우기에도 아주 좋아보인다.


나는 그날 망가져서 다시 장만하고 싶었던 '클로버 자동 실끼우개'와 '실뜯개'를 샀다.

예상했던 대로 이곳에서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으리란 기대가 적중한 것이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귀찮아 계속 미루고 있던 것들이어서 더 반갑고 좋았다.

다음에 뭔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주저말고 이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이에 이렇게 편리한 바느질 재료를 파는 곳을 발견해서 너무 즐겁다.


원단도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았고, 게다가 세일까지 해서 손이 절로 갔지만, 훌륭하게도(!) 굳은 맘으로 자제를 했다.

헝겊은 너무 많으니까, 절대로 사서는 안된다.ㅠㅠ 

집에 있는 것들을 다 쓰고 새로 사야 한다는 결심을 잃지 않고 뒤돌아 나왔다.^^

천이 필요한 사람은 '소잉팩토리'(Sewing Factory)에서 구입을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