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말할 줄 모르는 토끼 이야기

재밌는 어린이 책

​엘레나 골도니 글/그림, 서애경 옮김, 아니라고 말할 줄 모르는 토끼 이야기


이 그림책은 '마커스'라는 토끼 인형이야기이다.

마커스는 함께 사는 인형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마커스에게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마커스가 친구들에게 '아니'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친구들의 부탁에 거절을 하지 못하던 마커스는, 결국 '희귀성 청각 기관 비대증'에 걸려 점점 귀가 길어지는 병에 걸리기에 이른다.

이 병은 '아니'라는 말을 엄청 많이 해야 낫는데, 마커스는 그 말을 못해,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러다가 하기 힘든 요청에 견디다 못한 마커스가 갖은 우여곡절 끝에 '아니'라는 말을 해서 귀가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줄거리이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원하지 않을 때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가르쳐준다.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아이들 수준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밌게 표현했다.

귀여운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