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를 먹는 다양한 방법

유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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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으로부터 요즘 인기 많은 귀한 '아로니아'를 한보따리 선물로 받았다.

아로니아는 다른 말로 '초크베리'라고 불린단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안토시안과 폴리페놀이 많아 몸에 아주 좋다고 한다.

안토시안의 항산화작용 덕에 노화도 방지하고 면역력도 강화하고 시력도 보호한다고 한다.

폴리페놀 덕분에 항암은 물론, 당뇨와 고혈압에도 좋다고!

아로니아의 효능을 기록한 정보를 보니, 구구절절 훌륭한 말들이 너무 많아 다 기억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냥, '몸에 엄청 좋다!'로 기억하고 있으면 되겠다.ㅋㅋ 

 

​그러나 아로니아를 처음 먹어보는 나로서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난감하다.

양이 너무 많아, 아로니아를 냉동실에 넣었다.

얼려놓으면 아무래도 안전하게 오래 먹을 수 있으니 그 방법이 좋겠다.

그리고 가장 먼저 아로니아를 갈아서 먹기로 했다.

두유에 아로니아열매를 충분히 넣고​ 믹서로 갈았다.

​잘 갈린 아로니아들이 걸죽한 상태가 되었다.

​그걸 팥빙수에 몇 숟가락 넣었다. 

나쁘지 않지만, 팥빙수가 보통 때보다 더 맛이 없다.

시고 떫은 아로니아의 맛이 팥빙수의 맛난 맛을 떨어뜨린다.ㅠㅠ

​이번에는 이웃이 가르쳐주신 대로 아로니아에 꿀을 첨가해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보았다.

꽁꽁 언 아론아 열매들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약간의 꿀을 첨가해서 그냥 열매 채 먹었는데, 맛은 그다지...

아로니아의 시고 떫은 맛에 달기까지 하니까, 좀 괴롭다.ㅠㅠ

그다음으로 해본 건 두유에 아로니아 열매를 넣고 숟가락으로 두유와 함께 떠서 먹는 것이다.

이건 몇 가지 시행착오 끝에 생각해낸 것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맛이다.

무엇보다 시고 떫은 아로니아의 맛이 두유의 고소함에 섞여 훨씬 줄었다.

두유와 아로니아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다.

두유가 아니라, 우유에 넣어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에 꿀을 첨가해도 좋겠지만, 나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상태가 더 마음에 든다.

요즘은 이렇게 아로니아를 먹고 있다.

'언제 다 먹을까?' 싶을 만큼 많은 아로니아를 두유 덕에 거의 다~ 먹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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