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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 단층촬영(PET촬영)

질병과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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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 수술을 받으면서 양전전단층촬영(PET촬영)을 수술전 한번, 수술후 5년차가 되었을 때 한번, 그렇게 두번을 받았다.

핵의학과에서 실시하는 PET검사는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촬영인만큼 몸에 무리를 주는 촬영일텐데, 요즘은 건강검진 차원에서도 이 검사를 하는 분이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PET검사는 암확정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혹시 어디론가 전이되었을 수도 있는 암세포를 찾는 데에 쓰이는 것이 건전하지 않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실제로 내가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고 했던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도 PET촬영은 정말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최소한으로 실시했었다.

수술을 하기 직전, 혹시 다른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는 암세포를 찾기 위해 한 번, 나머지 한번은 5년째가 거의 다 되어서 국가에서 중증환자에게 주는 혜택이 사라지기 직전, '혜택을 받을 마지막 기회니까, PET촬영을 한번 더 하자'고 제안을 하셔서 한 것이 다다.

물론, 중간중간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와 검사를 안 받은 건 아니지만, 'PET촬영'이라고 명명된 검사는 두번이었다고 기억한다.

지금 생각하면, PET촬영을 위해 방사성물질을 주사로 투여받고 촬영을 했었는데, 속이 미슥거리고 며칠간 기운도 없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이런 검사를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래는 병원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PET촬영 안내서에 써있는 것을 정리한 것이다.

PET촬영에 대해 올바로 알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어본다.


-양전자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촬영은 포도당 유도체인 방사성 의약품 F-18 FDG라는 약물을 주사하고 전신 영상을 얻더 암, 뇌신경계 질환, 심장질환의 진단과 평가에 이용되는 검사를 뜻한다.

PET촬영으로는 

1.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의감별

2. 전신의 암 전이 여부 판정을 통한 암의 병기 결정

3. 암치료후 효과 판정

4. 알쯔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의 진단 및 경과 관찰

5. 간질 환자에서 간질 병소의 발견

6. 퇴행성 뇌지리환에서 뇌대사 평가

7. 심근 경색 및 혐심증의 진단과 생존 심근발견

등에 이용된다.


PET 검사를 하는 방법은

1. 뇌촬영: 방사성 의약품 주사 40분 후 15분 촬영(1시간 소요)

2. 전신촬영: 방사성 의약품 주사 50분 후 3-~4분 촬영(1시간 30분 소요)

3. 심장촬영: 혈당조절과 방사성의약품 주사 40분 후 10분 촬영


PET검사 전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검사전날 밤 자정부터 금식하셔야 합니다.

2. 오후에 검사가 있을 경우에는 오전 8시 이전 소량의 식사가 가능합니다.

3. 검사 전까지 생수섭취는 가능합니다.

(생수 이외 음수료수는 절대금지)

4. 입원환자의 경우, 검사 전날 자정부터 포도당 성분이 없는 수액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이 안내서에는 일반인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써있다.

원하면 병원 예약실로 전화를 해서 핵의학과 외래진료를 예약하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내 경험상 암확정판정을 받지 않은 사람이 PET촬영을 하는 건 진지하게 고민해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양전자 단층활영의 절차

1. 핵의학과 접수

2. 환자 문진 및 주의사항 설명

3. 혈당검사

4. 방사성의약품 정맥주사

5. 영상획득

6. 영상재구성(필요시 추가 촬영 실시)

7. 검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