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오징어볶음

찌꺼의 부엌

​평소 반건조오징어는 구워서 간식으로 먹는데, 오늘은 반찬을 만들 생각이다.

오징어채보다 반건조오징어가 덜 딱딱하면서 쫄깃쫄깃해, 볶음을 해도 맛있다.

먼저 물로 오징어를 헹구어 준다. 

약간 건조되어 있다는 것을 가만해, 오징어는 최대한 가늘게 썬다.

물오징어보다 잘 썰어진다.​

​오징어에 간장, 고춧가루, 식용유, 설탕, 마늘을 넣고 약 20분가량 재워놓는다.

오징어도 불고 오징어 속으로 간이 배길 기다린다.


후라이팬에 양념한 오징어를 넣고 채수도 반컵 가량 붓고 조리기 시작한다. 

뚜껑을 덮고 높은 불에 끓이다가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낮춘다.

국물이 조금 졸았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다각다각 잘 저어가면서 볶는다.

그러다가 아주 낮은 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고 조금 그대로 놓는다.

오징어가 부드럽게 물러지도록 뚜껑을 덮어서 익힌다.

설탕이 들어가 있으므로, 타지 않게 이따금씩 저어가면서 조린다.

위 사진은 중간 단계의 모습이다.

국물이 아직 좀 남아있다.

옆에서 잘 지켜보면서 타지 않도록 뒤집어주기를 반복한다.

국물이 거의 졸았다 싶을 때는 다시 뚜껑을 열고 윤기가 날 때까지 볶아준다. 

색깔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국물이 촉촉한 정도로 남았다면, 완성이다.

달콤짭짤한 맛이 나도록 요리한다.

완성된 오징어볶음 위에 통깨를 뿌린다.

밀폐용기에 담아 놓고 밑반찬으로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