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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통증관리와 진통제

질병과 함께 살기

​위암에 걸린 아버지는 한동안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진통제들을 복용하셨는데, 상처가 조금 진정된 뒤에는 진통제 없이 생활하시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 들어 한번씩 위통을 호소하셔서 그럴 때는 진통제를 간헐적으로 복용하시면서 생활하신다.

다행히 크게 통증을 호소하지 않아서 그나마 식구들은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통증만 없어도 환자나 간병하는 가족들은 정말 살만하다는 느낌이다.

아래 자료는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통증관리'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통증관리에 대해 잘 숙지해서 아버지를 간병할 때 참고를 하면 좋겠다. 


암환자의 통증의 원인은 무척 다양한 데서 기인한다.

-암세포가 뼈, 신경, 다른 장기를 눌러서 생기는 통증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퍼져, 뼈, 장기 및 근육이 손상되어 생기는 통증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 나타나는 통증

-암이나 치료와 관계없는 통증(디스크, 관절염 등)

-각종 심적 부담이나 불안등이 신체적 통증으로 변화  


암환자의 통증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한번 생긴 통증은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또 이 통증이 진통제로 조절이 잘 되던 중에도 갑자기 평상시의 통증을 넘어서 일시적으로 악화된 통증이 돌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통증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한번 생긴 통증은 일정한 강도로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식욕부진이나 구토, 호흡곤란과 같은 다른 불쾌한 신체적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통제의 종류

진통제는 크게 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 진통보조제로 구분된다.

- 비마약성 진통제: 비교적 약한 통증에 사용된다.(타이레롤 등)

- 마약성 진통제: 암 통증처럼 심한 통증에 사용되며, 약효 지속시간에 따라 지속성(서방형)과 속효성으로 나눈다. 지속성(서방형) 진통제는 약효가 천천히 나타나서 오랫동안 지속되고, 속효성 진통제는 약효가 빠른 시간에 나타나지만 지속시간이 짧다.(옥시코돈 펜타닐, 모르핀 등)

- 진통보조제: 마약성 진통제의 효과를 증강시키기 위해 사용하며, 특정한 종류의 통증(신경병증성 통증, 골성 통증)에 대한 진통제로서 사용하여, 통증과 연관된 증상을 완화시킨다. 진통보조제는 WHO 3단계 진통제 사다리의 어느 단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항우울제(에트라빌, 센시발 등), 항경련제(뉴론틴 등), 스테로이드(덱사, 피디), 벤저다이아제핀계(디아제팜, 아티반), 페노사이아진계(페리돌), 비스포스포네이트계(파노린 등), 기타(유시락스, 칼시토닌 등) 다양한 약물들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통보조제이다.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복용하거나 용량을 늘리면, 부작용으로 변비, 구역질/구토, 졸림, 호흡횟수가 느려지는 일 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며칠 후 대부분 사라지거나 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한다.

아래는 마약성진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과 그 대처방법을 기록한 것이다.  

​- 효과적으로 통증 조절하기

통증은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사용한다.

1) 상황이 허락하는 한 진통제를 우선 사용한다.

2) 처방받은 용량을 정확히 복용하도록 한다. 만성통증시 규칙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해 심한 통증을 느끼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심한 통증을 에방하면, 적은 양의 진통제로도 효과적으로 통증조절이 가능하지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플 때까지 참았다가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양의 진통제를 필요로 하고 심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3) 지속적인 통증의 조절에 이용되는 지속성(서방형) 진통제는 없더라도 항상 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복용한다.

4) 통증이 잘 조절되던 중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성 통증'에 대해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속효성 진통제를 복용한다.

5) 진통제 복용후 통증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자주 평가하여 담당의사에게 이야기하고 통증조절이 부족하면 진통제 처방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