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제주여행 중 꼭 가야 할 곳!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국내여행

​나는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가장 먼저 꼭 가야 할 곳으로 '성산일출봉'을 선택했다.

그것은 성산일충봉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채택되었다는 이유도 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자연유산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여행 첫날이 밝자,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사진 속에서 우뚝 솓은 바위봉우리가 바로 성산일출봉이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다.

​성산일출봉 앞에는 이 봉우리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사실을 크게 적어놓았다.

성산일출봉 앞에 세워져 있는 설명에 의하면, 성산일출봉은 지금부터 7~5천년 전 쯤 해안가 바닷물이 끓어올라 터져서 생긴 봉우리라고 한다.

이를 '응회구'라고 부르는데, 응회구란 '화산재 언덕'이라는 뜻이다.

보통 응회구는 한번의 화산분출로 생기는데, 성산일출봉은 크게 세 단계의 분출로 생긴 것이란다.

성산일출봉 동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새끼청산' 부근을 중심으로 화산이 분출되어 성산일출봉의 하부가 형성되었고, 서쪽에서 다시 화산이 분출돼 성산일출봉의 중간부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2차 화산분출구 바로 서쪽에서 마지막 화산이 분출되어 지금의 성산일출봉 상층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성산일출봉은 최대한 자연훼손을 하지 않으면서 관광객들이 봉우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방책이 둘러쳐져 방책 밖으로 넘어갈 수 없게 해놓은 것도 좋고, 등산과 하산 길을 분리해 놓아서 동선이 엉키지 않도록 한 것도 아주 잘한 일이다.

'오르는 길'을 표시한 화살표를 따라 가면, 성산일출봉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물론, 정상에서는 '하산길'이라고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방책이 둘러쳐진 언덕을 올라가다 가파른 산길이 나타나면, 이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가파른 바위절벽에 계단이 없었다면, 사실 올라가기 무척 힘들었겠다.

​성산일출봉에는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도 많다.

​기암괴석들 사이로 하늘이 보인다.

아름다운 이 풍경은 성산일출봉을 오르다가 뒤돌았을 때 보았던 모습이다.

왼쪽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섭지코지이다.

해안선이 너무 아름답다!

내려가서는 저길 가야겠다.

​이곳은 동쪽! 성산항 풍경이다.

​이곳이 바로 성산일출봉의 정상 풍경이다.

봉우리는 안이 움푹 패여 있었다.

아주 고운 화산재로 이루어져 비가 내리면 바로바로 흡수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는 동물들이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가이드를 통해 들었다.

봉우리를 내려와 섭지코지로 향하는 해안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모습이다.

가장 아름다운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바로 여기서 보는 이 풍경이 아닌가 싶다.

제주도 여행의 첫 방문지로 성산일출봉을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꼭 첫번째가 아니더라도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를 여행가면 꼭 가야 할 명소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