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로 더러워진 가구 리폼하기

유익한 정보

​엄청 더러워 보이는 이것은 우리집 창고의 선반이다.

10년도 훨씬 넘게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더럽게 되었다.

하늘풀님과 나는 창고선반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트지를 붙이는 걸 선택했다.

​그러고는 다이소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오래된 가구나 소품에 붙일 수 있는 시트지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50X80cm 사이즈의 시트지 한장 2,000원에 샀다.

​시멘트 무늬의 갈색 시트지는 우리 맘에도 든다.

그런데... 

​다 붙이고 나니, 이렇게 많이 남는다.ㅠㅠ

사실, 처음부터 크기가 작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냥 짤닥만하게 붙여야겠다고 하나만 사갖고 온 것인데, 너무 많이 모자란다.

​게다가 창고에 걸어보니, 시트지를 붙인 데와 안 붙인 데가 차이가 엄청 많이 난다.

우리는 재빨리 다시 다이소로 달려갔다.

붙이는 김에 위판도 하나 더 붙이기로 하고 같은 무늬의 시트지를 두장 사갖고 돌아왔다.

​뒷면은 10cm 단위로 빗금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칸에 맞춰 자르는 것도 너무 쉽다.

우리에게 모자란 10cm를 잘랐다. 

​시트지는 붙어있는 종이를 살살 풀러가면서 마른 걸레로 꼭꼭눌러 닦아주면 잘 붙는다.

​잘린 선에 가장자리를 잘 맞추면서 테이프를 붙인다.

울렁거리지 않게 붙이는 것이 전혀 어렵지가 않다.

​다 붙였다.

두 번째  선반까지 테이프를 붙이니, 창고의 선반들이 감쪽같이 깨끗해졌다.

맨 위 칸은, 창고문을 열면 깨끗한 밑바닥만 보여서 생략하기로 했다.ㅋㅋ

틀에 건 선반의 모습이다.

얼마 안되는 돈과 수고로 이렇게 완벽하게 창고선반을 리폼했다.

더러웠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깨끗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