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yworks 뉴질랜드 고다(Gouda)치즈

문득, 멈춰 서서

며칠 전 이마트에 갔다가 치즈진열장엘 들렀다.

평소 대형마트는 거의 안 가지만, 그래도 공산품이 필요할 때는 간혹 들르곤 한다.

그럴 때마다 빼놓지 않고 기웃거리는 데가 바로 치즈 전열장이다.

마트에는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프랑스산 치즈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프랑스의 장인들이 만든 맛있고 품질좋은 유기농치즈는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진열장에는 치즈가 제법 많았다.

'오늘은 뭘 먹어볼까?' 둘러보다가, 결국 우리 눈이 꽂힌 데는 역시 프랑스산 치즈!

익숙한 맛 때문에 프랑스 치즈를 자주 사게 된다.

​마침, 기획상품으로 까망베르치즈와 브리치즈가 9,98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이걸 사야겠다고 한 통 집어들었는데...

​바로 옆에 뉴질랜드산 고다(Gouda)치즈가 있다.

Dairyworks라는 상표의 뉴질랜드 치즈이다.

근데 가격이 6천원 대이다.

우선, 가격이 너무 싸서 마음이 흔들렸다.

게다가 네델란드가 원산지인 고다치즈는 우리가 좋아하는 치즈 중 하나가 아닌가? 

뉴질랜드산 치즈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 외에 다른 점들은 모두 좋아보인다.

나는 바구니에서 프랑스산 치즈를 꺼내서 다시 제자리에 놓고, 뉴질랜드 고다치즈를 담았다.

그러고는 집에 와서 맛을 보았는데....

너무 맛있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하다.

맛있는 네델란드산 고다치즈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뉴질랜드의 Dairyworks 상표를 발견한 것은 정말 행운이다.

검색을 해보니, Dairyworks에서는 고다외에 다양한 치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Dairyworks의 다른 치즈는 맛을 보지 못해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고다(Gouda)치즈는 확실히 맛있다.

다음에는 Dairyworks의 다른 치즈들도 맛을 보고 싶다.

치즈 때문에 좀더 자주 대형마트를 가게 될 것 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