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산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국내여행



년 전 겨울 오대산에 갔을 때, 묵은 곳은 오대산 산장이었다.

월정사에도 깊숙히 들어간 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오대산 산장은 위치만큼이나 낭만적이고 운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오대산과 가까워 등산을 목적으로 할 때 정말 좋겠다 생각했다.


서글서글한 내또래 주인도, 산속에 틀어박혀 있는 자신의 존재를 한탄하며난로에 나무를 넣을 때마다 깊은 한숨을 쉬던 일을 돕는 아가씨도

너무 마음에 들었더랬다.

그런데 얼마 뒤, 다시 방문을 할까 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된다.ㅠㅠ

'아예, 문을 닫은 걸까?' 궁금했지만, 더 알아보지도 않았다.

올해는 오대산엘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오대산 산장에서 특히, 내마음에 들었던 것은 까페의 장작난로 위에 매달려 있는 물고기와 화장실의 물확. '나도 수돗가에 이런 물확을 놓아야지!' 생각했다.